아직 무슨 게임인지 잘 모르겠어서 정확한 분석이라고 할 수조차 없는 거지만,
그냥 지금까지 한 걸로만 판단했을 땐 대충 이럼:
1. 액션 게임이라기엔 액션의 반응이나 조합 등이 좀 애매해서
개인적으론 그냥 뱀서 라이크에 더 가깝다고 느껴짐. 실제 플레이 감각이 그럼.
애초에 거진 자동으로 돌면서 가아끔 장판이나 피하는 수준이라서 그조차도 애매하지만.
2. [별도의 스킵권 같은 걸 쓰지 않을 경우] 한 번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의외로 꽤 김.
개인적으론 모바일 게임에 있어 이런 건 독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임.
특히 일정 시점에 다다르면 무조건 노가다를 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던데,
그에 소모되는 시간이 이만큼 길다는 것, 게다가 풀 오토도 아니고
지속적 확인 및 딸깍이 필요하다는 건 꽤 번거로움.
3. BM은 아직 하나도 질러보질 않아서 (월정액도 안 지름) 체감을 못 하는 상태.
하지만 대충 보이는 바로는, 운영 주체가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헤비하게 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듯 보임.
4. 스토리의 경우 더빙이 당연히 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초반을 넘어서니 더빙이 없어서 좀 많이 아쉬웠음.
그리고 일단 초반의 시나리오 설계가 너무 무던하고 흡인력이 부족함.
5. 재미가 없냐 하면 있긴 한데, 과연 이거에 발을 푹 담글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