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단츠한테 장난을 쳤거든?"
"무슨 장난인데?"
"단츠한테 어차피 나 계약 끝내고, 한국으로 가기 전에 키스 갈귀고 그 틈을 타서 지금 너랑 만난거야."
그의 친구는 상상이상의 답변으로 뇌버퍼링이 걸렸다.
"너 시X 그걸 답변이라고 한거냐? 나 지금 수영 트레이닝하고 있고 여기 우마무스메들이 함께하는 수영장이라고! 난 니가 날 응원해주는 줄 알았어."
"뭐? 어때. 이제 문 밖으로 나가서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가면 어쩔건데? 히히"
그의 친구는 손으로 머리를 짚으며, 말했다.
"에효....잘 들어라. 그건 네가 자초한거다."
"어쩔? 내가 돌아간다드ㄴ"
갑작스럽게 날아온 공에 맞은 단츠의 트레이너는 기절했다.
"히익! 야! 괜찮냐?"
그의 친구는 무언가의 싸늘함을 느끼고, 뒤로 뒷걸음질 쳤다.
단츠는 수영복 차림으로 광기에 사로잡힌 눈으로 단츠의 트레이너를 등에 업고, 문 밖으로 나갔다.
그의 친구는 경악했고, 친구의 우마무스메인 카페는 그 광경을 보고 말했다.
"어찌 될까요? 저분..."
"몰라...아마 내일 트레센 공보에 나오겠지."
단츠 트레이너 결혼
축축한 트레센
으음 저건 무덤을 셀프로 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