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츠크네흐트.
원래는 무기 하나 달랑 든 어중이떠중이 용병집단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옷이 알록달록해지거나, 칼집을 넣어 맨살을 드러내는 등
과감한 복장을 입기 시작함.
이는 당대에 일반 평민들이 입어야하는 드레스 코드가 있던 시대에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지만 란츠크네흐트들은 꿋꿋하게
자신들의 알록달록 패션을 고수했음.
그러다가 막시밀리안 1세가 그들이 복장에 대해 불평하는 귀족들에게
"어차피 죽을 일만 남은 놈들한테 빡빡하게 굴지 말지?"
라고 의복에 대해서 터치하지 말 것을 주문하여 인정받게 됨.
후일 란츠크네흐트의 알록달록 복장은 곧 농노의 굴레를 벗어난
자유민이란 증거다보니 더욱 과감해지는 경향을 보여줌.
이렇게 목에 하얗고 풍성한 주름이 달린 원반형 칼라인
러플 칼라를 처음으로 사용한 자들도 란츠크네흐트란 설이 있음.
저거 러플칼라는 생각보다 단단해서 진짜로 방어구 역할을 해준다는게 충격이었음....
포 아너 신캐의 복장 스타일이 저거구나
저거 러플칼라는 생각보다 단단해서 진짜로 방어구 역할을 해준다는게 충격이었음....
포 아너 신캐의 복장 스타일이 저거구나
포아너 아직 멀쩡하게 운영되나 보네
흥미롭다 그 당시 옷과 시대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고 싶네
용병이라서 싸우는걸 고용주에게 잘 보여야 해서 화려해진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