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1시간 이내에 끝나는 스토리형 인디 게임 두개

"만약 그것들이 해악이라면 그 것은 폭력이 아닙니다"

퍼팩트 버민(Perfect Vermin)

장르:약 공포,스토리

스팀 판매가:무료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416130/Perfect_Vermin/

당신의 임무는 간단합니다! 슬렛지 해머를 들고 이 사무실 어딘가에 가구로 변해서 숨어있는 '그것'들을 파괴하십시오.

그것들은 일반적인 가구와는 다르게 파괴될 때에 피와 살점을 흩뿌립니다. 

만약 정상적인 사물들까지 전부 파괴한다 해도 상관 없습니다.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제한 시간 내에 숨어있는 '그것'들을 전부 파괴하기만 한다면 당신의 임무는 완수된것이니까요.

그러나 점점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당신은 무엇인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원치 않는 진실에 다가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점점 기괴하게 변해가는 사무실, 뒤틀려가는 내부 구조, 갈수록 촉박해지는 시간과 늘어가는 '그것'들, 그리고 점점 상태가 악회되며 괴물처럼 변해가는 아나운서까지.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그 제한시간은 당신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니까요.

"과연 어디까지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랫 셰이커(Rat shaker)

장르:유머,공포, 스토리

스팀 판매가:3200₩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290710/

"랫셰이커™가 쥐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해결해 줍니다! 쥐를 손에 쥐고 마음껏 흔들다 보면 삶의 모든 문제가 사라집니다!"

-라는 광고에 속아서 이 장난감을 산 당신은 어느새 손에 Rat shaker를 든 채로 아무것도 없는 벌판 위에 서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합니다.

막연히 그래야 한다는 생각에 강박적으로 손에 쥐고있는 쥐 장난감을 이리저리 흔들던 당신은 느닷없이 당신 앞에 나타난 집을 발견하게 되고 어느새인가 쥐 장난감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당신은 다가올 진실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