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7에 나오는 감린이라는 군인
그에겐
피지카라는 부하가 있는데
부하는 감린에게 아들 생일 선물로 만든 오르골을 보여주고
2살인데 집에 자주 못들어가서 아직 아들이 자신의 얼굴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걱정함
더군다나 저땐 일반인들이 거주하는 구역이 실종되어서 어디인지 모르는 상황이라
아예 몇달간 못만나고 있어서
걱정하는 부하를 감린은 위로해주는데
그런데 민간 거주구역 위치가 파악되서 드디어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 상황에서
피지카는 전사함
남은건 피지카가 만든 오르골뿐이라
감린은 유품을 전해주러 부하 가족에게 가지만
부하 가족에게 가니
부하 아들이 모르는 남자에게 "아빠"라면서 친근하게 안김
부하 아내도 별말 안하고 있음
부하 아들은 '2살'
부하가 가족과 떨어졌던건 '몇달'
그리고 부하가 말한 "아들이 자신의 얼굴 잘 못익힌다"라는 말
의 의미를 깨닫고 부하 가족에게 말걸지 않고 뛰쳐나가는 감린
그리고 남은건 아내와 아들 부분이 타버린 가족 사진이 걸려있는 오르골 뿐...
아이 엄마는 감린 부하인 피지카를 ATM으로만 이용했고
본명은 다른 남자라서 두집살림하고
아이도 다른 남자의 씨면서 피지카에겐 피지카의 아이라고 속이고 있었던
충격적인 에피소드...
저거 뒷설정으로는 아이가 진짜 아빠얼굴몰라서 아무나 아빠라고 부른라고 한거를 감린이 본거라는대 다시 그거 어느순간 사라졌드라 ㅋㅋㅋ
비겁한 변명입니다!
인간이.. .밉다....
그럼 저 다정하게 서 있는 아내가 더 무친련이 되잖아 ㅋㅋ
인간이.. .밉다....
저거 뒷설정으로는 아이가 진짜 아빠얼굴몰라서 아무나 아빠라고 부른라고 한거를 감린이 본거라는대 다시 그거 어느순간 사라졌드라 ㅋㅋㅋ
비겁한 변명입니다!
그럼 저 다정하게 서 있는 아내가 더 무친련이 되잖아 ㅋㅋ
그게 더 잔혹할수도 있음...
그런 설정이군요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