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이 지경까지 와버렸다.
대강 복무 시절에 "넥슨에서 블루아카란 게임을 일본에 서비스했는데 운영 개판났다더라~" 정도로만 접하고
"늬들이 그럼 그렇지~" 하고 남일로 여겼는데
전역후 친구가 1달 넘게 츄라이하는 게 지치기도 하고
당시 유게에 쏟아지는 바스나 바카린 짤 보고 그림 이쁘다 생각해서 시작했다가 지금에 이름.
살면서 해본 모바일 겜이 밀리시타, 데레스테 뿐이고 언어의 장벽 때문에 거의 리듬겜으로만 했던지라
모국어로 스토리 감상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메인스, 이벤스, 인연스 가리지 않고 파고드니 막 정붙고 그러더라고.
그렇게 플래단 되고 콜라보 가게도 가고 공식 온리전도 참여하고 종종 그림도 그리고 공모전에 투고도 하다가
어쩌다보니 이 둘에게 애착이 생겨서 아예 회지를 그려내기에 이르렀는데 친구도 이정도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당황함.
기왕 글 쓴 김에 홍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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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 있는 픽시브 게시글을 참조해주시면 칸샤!
+)추탭갈
벽람 정도의 뽑기 게임만 하다가 매운맛 뽑기 게임 손대보니 못 버티고 접어버림.
지금 와서는 비슷한 수준의 뽑기 게임하는데 그때 적응 못해서 접은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