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진짜 사람 미치게 한다
이 세상에 단 둘이 있는 것 같다며 애절한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곧바로 그런 꿈을 꾸었을 뿐이다라며 체념하고
덴지와 레제가 쌓은 추억들을 은유하는 문장들이 지나가고
이별의 순간 순순히 받아들이며 잊어달라 말하지만
이별의 발걸음 순간다마 고통스럽고, 결국 자길 찾아와달라 말하는 것이 진짜 맴찢이다 ㅜㅜ
그 뒤에 서로를 찾으며 이 세상을 틀린 것으로 채워버리자며 덴지가 애타게 찾는 부분이 절정이다!
타츠키도 타츠키이지만 요네즈 켄시랑 우타다 히카루라는 두 치트키까지 붙으니 진짜 장난 아니네...
초중반의 영화적 미장센이 잔뜩 들어간 영상미는 흥행을 떠나서 올해 최고의 연출력을 가진 애니인듯
그리고 영화 마지막 장면으로 점점 더 멀어지는 피 구덩이랑 카페 불..
그리도 바라던 재회조차도 서로가 서로를 찾은게 아니라 누군가의 광기어린 집착의 결과물이였다는것도...
덴지가 그 때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그리고 영화 마지막 장면으로 점점 더 멀어지는 피 구덩이랑 카페 불..
ㅜㅜ
초중반의 영화적 미장센이 잔뜩 들어간 영상미는 흥행을 떠나서 올해 최고의 연출력을 가진 애니인듯
뭐 하나 빠질게 없는 애니긴 했다.
레제는 목숨걸고 만나러 갔는데 덴지는 바람 맞은줄 안다는것도 싫다 ㅜㅜㅜㅜㅜ
제발 하다못해 레제가 덴지 만나러 갔었다는 것만이라도 덴지가 알았으면 좋겠네
마키마가 써먹으려고 하기도했고, 상황 파악 다 하고 있던거 보면 뭐 도망쳤어도 죽기야 했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