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504592
오타쿠 레전드.jpg
- 가왕 레드마우스... [7]
- 우쩔까 | 2018/02/04 10:27 | 2914
- 시드니에서 방금 김태우 테이 정다래 봄.. [22]
- 에제키엘 | 2018/02/04 10:26 | 3344
- 충격적인 중국의 가짜 음식들 [22]
- 웃기는게목적 | 2018/02/04 10:26 | 2825
- 오막포 예판 이후.. 첫 웨딩영상입니다 ㅋㅋㅋ 지금보니 상당히 부끄러운 ㅎㅎㅎ [5]
- 대한민국 박병장 | 2018/02/04 10:24 | 2904
- 오타쿠 레전드.jpg [40]
- Moe City | 2018/02/04 10:21 | 2334
- 흔한 일본의 인식 [8]
- 언니거긴안돼 | 2018/02/04 10:18 | 5452
- 대륙의 견인류.gif [11]
- 오이새우 | 2018/02/04 10:17 | 3343
- 여아 여권사진부탁드립니다 [7]
- 함박스토리 | 2018/02/04 10:16 | 5664
- 정치문정부에서 화재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아보자 [56]
- 양모지리 | 2018/02/04 10:12 | 5935
- 전국노래자랑 빌리진 [28]
- 瑞-雪 | 2018/02/04 10:09 | 5417
- 어어? 야야 이 시발 어디가 [26]
- kla114 | 2018/02/04 10:08 | 4425
- 혹시 만투 단종되나요? [8]
- 소라~소라~아오이소라~ | 2018/02/04 10:05 | 5285
- 동물보호단체의 개고기 파티.jpg [65]
- 포근한요리사 | 2018/02/04 10:02 | 3636
- 500cm 초보입니다ㅜㅜ [5]
- 비워두자~ | 2018/02/04 10:00 | 2823
루리웹 모두다함께 게시판
꼬추가 시켜서 덕질하는 내가 부끄럽다
황달을 노랗게 물들이며 울부짖었다
동서남북으로 울부짖었다
루리웹 모두다함께 게시판
와 씨 저걸 저렇게 죽여버리네
분석이 짠하다
꼬추가 시켜서 덕질하는 내가 부끄럽다
난 나랑같은 취미가진 여자친구만났는데
게임같이하고 영화같이보고
취미가같으니 세상편함
비추는 부러움의 비추인가....!
부럽드아..
왜 유게함
주변에 겜덕후 부부들 이번에 몬헌 같이 한다고 플스프로 2개씩삼..ㅋㅋㅋ
좋은PC는 마눌님이 차지하는거 빼면, 레알 부럽긴 하더라...
동서남북으로 울부짖었다
황달을 노랗게 물들이며 울부짖었다
제발 너만 봐...
딜량 무엇... ㄷㄷ
우리 가족들이 다 이누야샤는 좋아해서 재밌게 봤는데.
조가튼건 혼자만 봐주면 안될까
ㅠㅠㅠㅠㅠ
이런애들은 매년 나와.
이런게 레전드라면 그놈들은 전부 전설의 계승자쯤 되나
근데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은 취미, 취향을 공유하는건 정말 멋진 일일거 같은데..?
애니든 게임이든 독서든 음악이든 운동이든.. 다른 그 무엇이든간에.
애정이 얼마나 고팠고 저런 취향을 얼마나 욕먹었으면 저런 망상이라도 가질까 하는거임...
취미 공유하는건 멋진 일이지만 저런 망상까지 하면서...
흠 근데 연애해보면 서로 취향 취미 다르면 너무 불편하던데.
아 다음연인은 내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욕먹을 망상은 아니지.
근데 왤캐 사람들은 오타쿠에 관심이 많냐. 걍 지들끼리 놀라고 냅두면 되는거아님?
근데 망상은 입밖에 꺼내는 순간 망상이 아니게됨
실드의 논지가 좀...?
취향과 관심을 공유하는 것,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일이지. 누구나 바라는 거고. 그걸 이상적인 연인상의 조건에 넣는 건 하나도 이상한 게 아님.
그런데 이미 존재하는 가족들에 대해 자신의 망상을 뒤집어 씌워가며 거짓말을 한다? 그건 좀 짠한 거지.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취향과 취미가 '맞으면 좋고' 아니어도 자신의 취미와 취향에 대해 당당하거든.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에 고파있는지 모를거야
메신져이 sns니 날이갈수록 누군가의 관심을 쉽게 받을수 있는 요즘인데
왜 그리들 관심에 고파할까?
그게 온라인으로 가벼이 가지는 관심이 진정한 자신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는걸 그누구보다 자신 스스로가 잘알기 때문이야
여자라면 어떻게 해볼까 껄떡대는 관심이 넘쳐나지만
그속에 진정 사람대 사람으로서 염려와 관심을 가져주는이가 없고 있다한들 진의를 알수없는 홍수와도 같은 관심속에 파묻혀 알아보지 못해
남자라면 더할나위없이 얕은 관심의 바다속에 무릎은 커녕 옷깃조차 젖지 않을정도로 서로간에 매마른 관심만 넘치지
그런 와중에 그나마 세상에서 가장가까운 가족이란 존재들은
그 가벼운 온라인속의 관심들 조차도 못한 관심을 가지니
저렇게 상상속에서나마 자신이 좋아하는 환경속에 관심이 넘치는 이상적인 가족을 그려보는거야
별로 와닿는 분석은 아니네.
가족한테 전적이고 완벽한 지지와 관심을 받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내가 보기에 트위터 관종들의 경우에는 가족들의 염려와 관심 부족이 아니라 본인의 열등감이 더 큰 문제일 거 같은데, 대개는.
자존감이 낮으면 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기 모습을 찾음. 그래서 자기 모습을 완전히 가장할 수 있는 웹공간에서 저렇게 거짓말로 스스로를 연출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코멘트에서 자기 모습을 새로 정의하는 거지. 소위 '인싸'들 중에서도 페북관종 인스타관종
얼마나 많은데.
주변의 홀대가 낮은 자존감의 원인중 하나일 수는 있겠다만 트위터 관종질의 직접적인 원인일지는, 글쎄.
자존감이 낮은 소위 찐 부류들 말고도
겉으로 보기에도 미남 미녀의 스타일 좋은 사람들도 관심에 고픈건 마찬가지임
몇년간 가게운영하며 과한 관심은 아니지만 적게나마 손님들에게 작은관심만 보여도
그렇게 반가워하고 좋아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아지고있음
설사 그게 "전에보다 머리가 잘되었네요 미용실 바꿧나 보네요~" 같은 진부한 멘트일뿐인데도 불구하고
아예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것보다 진심으로 반가워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짐
자존감이 낮고 높고 여부를 떠나서 점점 사람과의 관계속에 가식적인 관심의 홍수 속에 메말라 하는거 같음
사람은 누구나 관심에 목말라하지. 서로가 서로에 대해 관심을 표현해주기 더 쉬워진 현대 사회에서 오히려 상대적인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는 데에도 어느정도 동의하고.
근데 내 말은, 그 관심결핍의 해소법을 sns관종질로 결정한 데에는 자존감 부족이 더 큰 이유일거란 말이야. 말마따나 관심과 호의에 늘 노출되어 있는 스타일 좋은 미남미녀, 인싸들도 구라 섞어가며 관종질을 한다니까? sns관종을 보고 가족들이 관심을 안 준 탓이다, 말하기엔 가족입장에서 억울한 게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지.
헐 님들 큰일남 ㅋㅋ 우리 학교 일진 입덕 시켜버림 ㅋㅋㅋㅌ 울학교 일진애들 입덕시켜버림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내청코보고 있었는데 내친구인 전교일짱 현빈이 패거리（근데 어렸을땐 제 부하였다죠ㅋ）가 와서 뒤에서 기습한거임ㅋㅋㅋㅋ 그때의 대화기록을 대충 적어보자면
현빈 - 야 쿄스케 뭐하냐?（제가 사실 일본인이에요ㅋ유게님두라 지금까지 숨겨서 ㅈㅅ）
俺 - 애니봐
현빈 - 너 오타쿠냐?ㅋㅋ미친 오타쿠새끼ㅋㅋ
俺 - 하아
이래서 일반인들이란.저는 각오를 정하고 그놈의 눈을 똑바로 보고 말햇죠
俺 - “ 남을 시시하게 여기는건.. ”
현빈 - 하아?! 너 갑자기 무슨
俺 - “ 사실은 보는 쪽이 문제일지도 모르겠네... ”
순간 분위기가 경직되었습니다.앗차!저질러버렸군.하지만 되돌아오는 반응은 뜻박이었습니다
현빈 - 야 너 방금 좀 멋있었다? 어디서 나오는 대사냐?
패거리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도중 눈물을 흘리는 놈들도 있었어요
俺 - 이 애니에서 나와
전 턱끝으로 제 pmp를 가리켰어요
현빈 - 정말? 나 좀 봐도 될까?
2짱 - 나도나도!
3짱 - 아아!!니들만 보다니 치사해
俺 - 하아..캇테니시로
뭐,이렇게 된거죠
지금도 유키농(내청코의 메인히로인중 한명인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애칭)사진을 보내며 우리학교 덕후연맹만든다고 저한테 부회장자리 준다더군요.이걸 승낙해야 되나?
멋지네요 와,, !
아.. 님..
광광 우럭따
다들 여기서 맘이 따끈해져도 나중에 애들 놀리는 유머보고 웃을것 같다
유머 나만볼수없지 게시판
저런 오타쿠류는 아니지만 나도 어렷을때 지금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 허세부린적있음
10년가까이 지난 지금도 이불킥하면서 지낸다
나혼자 기억해도 이불킥하면서 지내는데
재들은 박제까지 되버림 미래의 저녀석들을 생각하니 진심으로 동정한다
그게 뭔지 당장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