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무도 없었고
풍뎅이는 (어무이가) 키워도 보고 해서 자주 봤음
근데 키보드에 풍뎅이가 있더라
집 근처가 산이라 실제로 밖에서 간혹 보긴 했었음
옷 갈아입으면서 왠 풍뎅이가 있지??? 탈출 한건가??? 산에서 왔나?
하고 쳐다보는데 도망도 안가더라고
뭐지? 뭐지? 하고 쳐다보는데 같이 눈싸움 하는데 이상한데 싶어서 다시 보니 왕바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ㅆㅂ 푸드드드득 나한테 날아오는거임 ㅅㅂ
진짜 혼자 있었는데 와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ㄳ 하고 비명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퀴약 들고와서 개 뿌려서 죽임..
죽었나? 죽었나? 하면서 계집애처럼 시체도 한참 있다가 치움.....
아니 ㅅㅂ 진짜 풍뎅이만한 바퀴가 나한테 날아노는데 개 공포였다
그 정도면 업신님 아니냐. 업신님.
헉 바퀴신 죽임?
사이즈가 집에 있을 게 아니라 어디 택배상자 같은 데서 딸려왔나
설마 집에 어디 틈이 열려있는 건 아니겠지
바퀴 신따윈 컴배트 앞에선 아무것도 못한다고 ㅅㅂ
요약: 작성자 계집애처럼 소리지름. 계집애임.
헉 바퀴신 죽임?
바퀴 신따윈 컴배트 앞에선 아무것도 못한다고 ㅅㅂ
그 정도면 업신님 아니냐. 업신님.
사이즈가 집에 있을 게 아니라 어디 택배상자 같은 데서 딸려왔나
설마 집에 어디 틈이 열려있는 건 아니겠지
ㅇㅇ 맞음 택배 상자 같음
딱 타이밍이 오전에 어무이가 택배 받아놨을때임
진짜 끔찍한 공포다ㄷㄷ
진짜 이렇게 비명 지른거 거의 처음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교통사고 났을때도 비명 이렇게 안질렀다..
요약: 작성자 계집애처럼 소리지름. 계집애임.
내가 장담하는데 나와 같은 상황이면 마동석 형님도 비명 질렀음
아 진짜 큰거보면 살벌함... 집바퀴랑 다르게 알까놓은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크기가 어우...
아니 ㅅㅂ 풍뎅이인줄 알았다니깐 진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