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경마킷
어제 외인은 코스피에서 선현물을 동시에 매수하여 코스피는 사상 최고인 3748로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외인, 기관의 매도로 코스피를 따라 가지 못하였습니다.
출처 야후
올해 코스피는 4월 트럼프가 관세전쟁을 선포하였을 때 잠간 조정을 받았지만 그 이후로 꾸준히 올라갔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로 올라온 이유는 인공지능 핵심 산업인 반도체, 전력(원자력, 변압기) 산업의 비중이 큰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국제 정세 불안으로 방산, 조선 등이 호조로 보인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출처 스탁 히트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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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 히트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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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어제 까지 개별 주식 상승률을 보면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각 85, 165% 상승하였습니다. 대형주 중에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연초부터 상승률이 375%입니다. 미국 시총 상위 10위 안의 종목 중에 이렇게 많이 오른 종목은 없습니다. 그 다음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한화오션, 환화에어로가 각 316, 306, 192, 187% 상승하였습니다. 코스닥 종목 까지 포함하면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로보티즈로 무려 705% 상승하여 지금 시총이 3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연말 코스피 4000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즉 반도체 메모리 슈퍼 사이클로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은 2028년까지도 상승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주가는 1년 먼저 꺾이던 것을 감안 하더라도 내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주가는 아직도 20-30% 이상 오를 가능성이 높은 보고서가 많이 나옵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될 경우 자동차, 2차전지, 조선 주들 주가도 견고하여 질 것은 도움이 됩니다.
다만 변수는 첫번째 미중이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타결은 아니더라도 중간 타협으로 관세 협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는데 그 것이 완전히 결렬될 가능성입니다. 다만 그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두번째 변수는 유럽과 러시아의 직접 충돌인데, 그 가능성도 높지 아니합니다. 다만 그런 사태가 생길 경우 방산 주는 올라 갈 것입니다.
세번째 미국 셧다운이 길어지면서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인데 그 경우도 이번주 파월 연준 의장이 양적 긴축을 중단할 것을 시사한 것처럼 한국 증시에는 단기적인 충격은 있어도 멀리 보면 오히려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연말 코스피 4000, 내년 상반기 4500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주도주는 인공지능 붐 수혜주인 반도체, 원자력, 변압기, 로봇이 될 것이고 자동차, 2차전지, 방산, 조선, 엔터, 화장품 등은 순환매로 올라 갈 것으로 봅니다. 지수가 올라가면 증권주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봅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은 내년 3분기 후반 9월 정도 미국 증시가 큰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인공지능 거품에 대한 우려 및 미국 11월 중간 선거 앞두고 정치적인 불확실성으로 미국 증시가 20% 이상 조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적절히 분산 투자하여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종목 고르기 힘들면 코스피 200 지수 투자가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