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한 소원을 빌 때 각별히 신경쓰고 조심해야 하는 이유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에 대한 세무 조사는 정해진 '금액 기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황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루어집니다. 특히 부동산 취득, 고액 현금 거래, 자녀 등 특수 관계인에 대한 자금 이전 등에서 자금 출처 조사가 주로 발생합니다.

다음은 세무 조사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주요 금액 기준 및 정황들입니다.

1. 자금 출처 조사 면제 기준

국세청은 특정 재산을 취득하거나 채무를 상환한 경우, 취득 자금의 출처를 밝히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취득 금액이 다음 기준 이하면 자금 출처 조사에서 배제됩니다. 

30세 미만: 총 5,000만 원 미만

30세 이상 세대주: 4억 원 미만 (세대원이거나 30세 미만은 2억 원)

40세 이상 세대주: 4억 원 미만 (세대원이거나 30세 미만은 2억 원)

소명 가능 비율: 전체 취득 금액의 80% 이상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에도 증여 추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갑자기 수백억이나 수천억 단위의 돈이 내 통장에 꽂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가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막대한 금액의 돈이 통장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기껏 통장에 들어온 그 막대한 돈이 세무 조사 때 다 털릴 수 있으니

불로 소득이더라도 건물주가 되어서 매달 전월세를 받게 해달라거나 주식을 통해서 매달 수백만원씩 통장에 들어오게 해달라거나 수십억원의 복권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면 출처 불분명으로 인한 금액이 통장에 꽂히는 돈이 세무 조사로 인해 탈탈 털리는 일은 방지할 수가 있음

핵심은 다달히 꾸준하게 출처를 증명할 수 있는 돈이 들어오도록 소원을 비는게 중요하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