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사는 신비의 거대어를 다 같이 낚아보자 라면 주말에 여행 가기로함.
아들이 낚시 간다니 본인이 아끼는 비싼 낚시대를 흔쾌히 빌려주는 아빠
3명이 개고생해서 거대어다! 하면서 낚시대 부러트려 가며 낚은건
그냥 큰 나무조각
흙 투성이에 아무런 성과 없이 아끼는 낚시대 부러트려 먹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동동이에게
재밌었냐고? 묻는 아빠
동동이가 웃으며 재밌었다고 답하니
그럼 된거지 하면서 넘겨버리는
훈훈한 결말로 마무리
189화 거대어 낚시편
은근 대인배인 아부지,
솔까 아빠 성격 아니었음 엄마가 하는 밥상보고 엎을만한 적이 한 두번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