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너프 전 표상 방출기
엥? 기본에고 따리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너프 전의 표상 방출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일단 당시 상황을 보면 전체적으로 위력 인플레이션이 오기 전이라 낮은 에고 위력은 크게 문제가 되는점이 없었다. 애초에 요즘처럼 위력이 에고를 넘어가는 일 자체가 적어서 당시에는 E.G.O사용= 합 이긴다 이거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프 전에는 '공격 종료시 모든아군 정신력 12 회복'이었다. 거진 채력만 안채워주는 물주였던 것.
거기서 끝이냐? 당연히 아니다. 이 미친 E.G.O는 패시브마저 사기였는데 당시 패시브는 무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턴간 기본위력 +2. 10턴이 지나면 위력이 떨어지는 대신 보호를 얻긴 했지만 당시에는 연속전투도 없어서 10턴을 넘기는 일이 거희 없었다.
거기에 당시에는 기본에고는 정신력을 소모하지 않았다. 그냥 닥치고 1턴에 표상방출기 부터 던지면 정신력 +12, 위력 2를 그냥 달고 가는것.
이러한 미쳐버린 성능덕분에 당시에는 표상방출기를 쓰기 위한 자원을 벌기 위해 1스킬이 오만속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고평가 받기도 했으니 말 다했다.
너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림버스이긴 하지만 "파우스트가 필수 캐릭이 되는 것을 피하고자 했다"는 디렉터의 말이 이해가 가는 성능이긴 했다
인플레가 진행된 지금도 그때 표상 방출기는 좋을거 같음.
권태 패시브가 돌아버린 성능이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