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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에 살아있는 개 버린 범인 잡혔네요

세상의 모든 생명체중 가장 잔인한건 인간이라 봅니다
https://v.media.daum.net/v/20180202165446681?rcmd=rn

댓글
  • 한승우 2018/02/02 19:54

    반려동물은 독일식으로 싹다 바꿔버려야....

    (zbNuZa)

  • 얌냠이 2018/02/02 19:54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74)씨와 그의 딸(32)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부녀는 지난달 29일 0시께 천안시 동남구 한 쓰레기집하장에 살아있는 코카 스패니얼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부녀는 이 개를 15년 넘게 기른 주인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개가 최근 들어 기력이 없고, 의식이 거의 없었다"며 "차마 개가 죽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 살아있는 줄 알고도 내다 버렸다"고 진술했다.
    A씨 부녀가 개를 버린 뒤 30분 정도 뒤에 행인이 쓰레기봉투에서 개 소리가 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
    개는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에 의해 구조됐지만,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결과 A 씨 부녀는 형편이 어려워 아픈 개를 동물병원에 데려가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딸은 개를 버리고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살아있는 개를 버리는 것은 명백한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개에 다른 학대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며 "A씨 부녀가 개가 살아있는 줄을 알고도 버렸기 때문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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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8/02/02 19:55

    15년이나 기르다가 병에 걸린 개를 병원에 데려갈 돈도 없고
    눈앞에서 죽는 모습 보지도 못하겠어서 버렸다는건데...
    뭐 불기소 처분 될거 같긴 한데 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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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비~ⓢ 2018/02/02 19:56

    저새끼들 고의였다는데 백원 겁니다
    강아지 사체는 폐기물로 분류돼서 종량제봉투에 버리도록 되어있기때문에
    아마 산채로 봉투에 담아서 버리고 죽으면
    그냥 사체를 버린걸로 위장하려고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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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렉팩커드 2018/02/02 20:02

    병신력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어느 동물병원이고 가면 안락사 시켜주는구만
    지들이 귀찮아서 버리고 이슈되니까 질질짜고 이제와서 변명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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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돌] 2018/02/02 20:21

    안락사 비용이랑 사체 처리 비용이 부담스러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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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러드본 2018/02/02 20:04

    차마 죽는 걸 못봐서 산채로 이 날씨에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려..? 도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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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라도돼용 2018/02/02 20:12

    애초에 왜키우냐...자기 챙기기도 힘든데
    아예 키우지를 말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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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롭x2 2018/02/02 20:26

    무슨 사정이 있었던간에 그러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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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리 2018/02/02 20:27

    능력 안되면 반려동물 키우지를 말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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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18/02/02 20:33

    부모자식도 아파서 돈없으면 버릴건가?
    15년동안 개는 자기가 가족인줄 알았겠지.
    버림받았다는 슬픔에 못견디고 죽었을겁니다.
    추워서 죽은게 아니라,
    충격으로 죽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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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란0 2018/02/02 20:34

    와!진짜, 사람처럼 잔인한 동물이없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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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ti 2018/02/02 20:46

    개고기 먹는 사람이나 버린사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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