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나서는 씁쓸하게 그래 레제녀석 잘죽었다! 하고 털어냈는데
털어냈다고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시발 덴지랑 레제는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마지막에 같이 떠났으면 마키마한테 같이 뒤지더라도 행복하지 않았을까?
중간에 키스하다가 혀 안자르고 그때 같이 도망갔어야 했나?
처음 만났을때 다짜고짜 딴데로 멀리 나갔어야 했을까?
덴지 이 바보천치자식은 그냥 레제가 떠나자고 할때 바보처럼 같이 따라가지 시발
엥 나 그래두 요새 잘하고 있구 하고 왜 쓸데없는 소릴 붙여서 시발...
레제 이 바보같은년도 사람 좀 죽이지 말지 나 ㅈㄴ 나쁜년이요 하면서 온동네를 휘젓고 다녀서 시발.........
아 진짜 ㅈ같다
덴지 레제 이년놈들도 ㅈ같고
남의 사랑 얘기로 가슴아파하는 나도 ㅈ같고
이런 저주를 내린 작가놈드 ㅈ같고
초딩보다 더 단순한 덴지자식이 왜 이렇게 가슴에 박히는 대사를 칠 수가 있냐고
다들 체인소의 심장을 가지려고들 안달이 났는데 말이야!
이 덴지의 심장은 가지고 싶지 않은거냐고오오
이게 시발 세상에서 가장 네놈의 심장을 가지고 싶어하지만 너한테 들키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한테 칠 대사냐...
그리고 시발 거기서 그래 이걸 믿겠어? 하고 난 정말로 덴지를 좋아하는데 하고 질러버리는 레제도 제정신아니라고
처음엔 뭐 죽어마땅한 녀석이 죽었구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 했는데
이 죽어마땅한게 더 가슴저며온다
내 머리에서 나가
너 레며든거야
영화 제대로 즐기고 있네ㅋㅋㅋ
덴지는 마키마한테 물린시점에서 레제랑 도망가는게 의미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애니조진거 만회할만큼 흥했잖아 한잔해~
1부 스토리 모르면 찾아봐바 지금 님한테 딱임
덴지는 마키마한테 물린시점에서 레제랑 도망가는게 의미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애니조진거 만회할만큼 흥했잖아 한잔해~
내 머리에서 나가
1부 스토리 모르면 찾아봐바 지금 님한테 딱임
너 레며든거야
영화 제대로 즐기고 있네ㅋㅋㅋ
제인 도 듣고 있으면 더 먹먹해지는 병
레제는
오히려 이 저주 때문에 완성된 이야기잖냐~
팩트는 덴지랑 레제가 도망친 뒤 이어졌으면 마키마가 덴지가 가장 행복할 때까지 기다린 뒤 단번에 나락으로 쳐박았을거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