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친구였나요?"
이때 아오바는 몰랐을 것이다.
이게 얼마나 큰 문제를 발생시킬줄은
.
[때는 1시간전]
.
히카리랑 노조미는 직원 감사라는 이름의
아오바랑 만나서 놀기를 계획하고
아오바가 일하는 부서에 가서 잔뜩 참견할 계획이였다.
"...아"
물론 아오바는 그런 말도 들은적 없었지만
"이예에이~"
"왜 왔어요 ㅡㅡ"
"아오바랑~ 놀러왔어~"
아오바는 일을 다 끝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할때 히카리/노조미가 온것이였다
"딩동 딩동 딩동 딩동 딩동 딩동 딩딩동"
"진짜 할 일 없어요..? 일 다 끝내고 온거에요?"
"일 지금 하는 중인데? 퍄하하"
"직원~ 감시 중~ 지이이~"
"이것만 끝내고 놀아드릴게요..."
"톡톡~"
"제발 제 드라이버 마음대로 건들지 마요..."
"근데 아오바는 우리랑 친구 아니였어~?"
"왜 우리랑 놀아준다고 표현해~
친구끼리는 그런거 쓰는거 아니야~"
".....저희 친구였나요?"
아오바는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봤다.
친구라는게 그렇게 많지 않았던 아오바기도 하고
애초에 1학년과 2학년이 친구가 될 수 있나 싶은 어색함도 있었고,
마지막 확인차로 물어봤던 아오바지만
"으에........"
히카리에게는 큰 상처로 돌아온 것이였다.
.
.
.
"그래서 이렇게 된거야 선생님.."
먼저 녹초가 된것같은 노조미와
"으아아아앙!!!@!!@@!@@!"
우는 히카리를 허둥지둥 안으며 당황하는 아오바
"미안해요!!! 그러니까 진정해요 히카리...."
"히카리 심호흡하자 심호흡..."
선생님의 도움으로 히카리는 진정했고,
아오바는 히카리와 노조미랑 오해를 풀고
퇴근시간 한참후까지 놀았다고 한다...
가..간부란 것들이 왜이리 애새끼같은건가요....!
가..간부란 것들이 왜이리 애새끼같은건가요....!
"애니까~"
"우리 이래봐도 1학년이야 퍄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