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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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의 젖까기는 컨셉이 아니라 전통이네
한쪽 젖을 까는 건 전략임
왜란때 일본인이 조선활은 존나 작은데 이렇게 쎔? 하고 놀라고
조선사람은 일본화른 존나 큰데 이렇게 약해? 했다카더라
왜 한쪽슴가는 까고 다니는거야? 변태민족인가
미니어처같네
미묘하게 합성스럽다
미니어처같네
ㄹㅇ 나랑 똑같은생각한 댓글이네
진짜 키 작다
한조네
한조의 젖까기는 컨셉이 아니라 전통이네
한조 대기중?
일본활은 2m정도임
왜 한쪽슴가는 까고 다니는거야? 변태민족인가
옷이 너무 크고 길어서 거슬리자너
화살에 옷이 걸리면 위험하니까 안전 차원에서 벗은거 아닐까?
소매때문에 거슬려서 한쪽 팔 빼고 쏘는거 아닐까
한국에서는 그거때문에 활쏘려면 소매를 묶는 천이 따로 있더라
소매가 시위에 방해대
왜 요즘은 전통을 따르지않는거냐 ㅂㄷㅂㄷ
활 사이즈상 젖을 안 까면 옷자락이 걸려서 활질을 못하니까.......
왜란때 일본인이 조선활은 존나 작은데 이렇게 쎔? 하고 놀라고
조선사람은 일본화른 존나 큰데 이렇게 약해? 했다카더라
근데 조총에 발렸자나 ㅠ
양이 많고 처음보는거라 밀린거지
당시 조총이랑 국내활 비교하면 사거리라던지 다음사격까지의 텀이라던지 전부 활쪽이 나음
수입산의 힘 갱장해여!
활쏘는거 보니까 당기는 선의 가운데가 아니라 아래쪽에
시위를 걸고 쏘는데 저러면 불이익은 없음?
활이 너무 커서 가운데 못걸어
그래도 가운데 걸수 있는 적당한 활보단 잘쏴지니까 쓰겠지?
얼핏듣기론 확실하진않지만 쟤네는 우리나라처럼 쇠뿔?같은걸로 활을 못만들어서 나무로만드는데 나무로만들면 그만큼 내구성이약해져서 저런형태로 활이커졌다고함 근데 크다보니까 가운데걸고쏠수가없어서 만들떄부터 무게중심이나 이런걸 저쪽에 맞춘다고알고이씀
당연히 불이익있어 안그라도 쏘기 힘든데 더 함들어짐. 근데 저렇게 크게 안하면 복합궁이 아닌 일본활은 탄성이 약해서 충분한 살상력이 안나옴. 북방계 기마민족아던 조선은 기병이 써야했기 때문에 작은 활인 복합궁이 발달했고
저것 때문에 정확도 후달리고 숙달이 오래걸린다고함
거기다 습도가 높은 일본은 복합궁 관리가 힘든것도ㅠ있지
사무라이가 원래 말위에서 활쏘던 애들인대
저길이로 어캐쏘냐
쏠라고 아래에 하는거임
저길이면 중간으러도 충분히 쏘지
영국의 롱보우도 쏘는대
저러니 사무라이가 검 한번 휘두르면 몸이 동강난다는거였나
한쪽 젖을 까는 건 전략임
노답 한조!!!
존나 없어보이네
진짜 쟤네는 활을 왜 저렇게 크게 만들었을까.
재료수급이랑 기술력때문일걸
섬이라 습기때문에 복합궁 유지보수하려면 등골빠짐+목재가 븅1신이라 탄성이 안나옴
일본의 나무 자채가 부드러운 저급 목재라고 하더라
거기다가 살생을 죄악시하는 불교문화랑, 일본의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동물성 소재를 쓰려고 시도해도 아교가 순식간에 떨어져 나갔겠지
결국 일본 활로 필요한 수준의 장력을 내려면 어쩔수없이 크기가 커질수밖에 없음.
지금도 각궁 관리하는게 워낙 어렵고 손이 많이 가다보니 거짓말 조금 보태서 살아있는 동물처럼 관리해야 한다더라.
여름겨울 오는 한국도 이렇게 빡센데 습한기후인 일본이면 복합궁 절대 못쓰지.
활이 생긴게 단순하다고 우습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복합형 각궁은 당시 기술의 총아이자 돈잡아먹는 괴물이었지
목재가 없어서 배만들때도 안택선급이나 소나무로 만들고 8할 이상이 삼나무로 만든 세키부네였지
대포도 탑재 못할정도로 무른 배를 만들어야 될 정도로 목재사정이 열악했는데 질좋은 활은 언감생심...
사진 잘찍었넹
장궁 계열이기는 한데 쓰레기임
괜히 조총나오자마자 교체한게 아님
전시에 쓰는 활이 저 정도 크기였으면 다른건 들고 다니기도 힘들었겠네
활시위를 저렇게 아래쪽으로 놓으면 대체 어디로 발사되는거냐 다 등신들이냐
기묘한 모양의 활이네
툼레이더보면 나무로 쬐끄만활 잘쏘던데 ㅋㅋ
근데 저렇게 활 윗부분이 크면
시위의 길이 차이 때문에 장력이 위쪽으로 작용할텐데
그럼 원하는 곳보다 화살이 위로 날아가게 되지 않나?
괜히 대부분의 활이 대칭구조인게 아닐텐데
그거 감안하고 만든것이기도 하고 그만큼 다루기가 힘들다고 하던데요.. 저렇게라도 장력을 늘려야 된다고...
몬헌 활이랑 비슷하네
일본은 기후가 활만들기에 굉장히 안좋아서 성능이 구졌다고 들은거 같은데
활의 모양이 이상해...
그러고보니 일본 저옷은 휘두르기가 불편해서 그런가.. 사무라이 영화보면 칼 휘두를때도 저기 까는거 같던데... 멋은 진짜 없어보이는...
활이 왜 저렇게 생겼냐면 말 위에서 쏴야 하는데 쓸만한 장력+안정적인 발사를 챙기려 하다 보니 크기를 늘리고 아래를 잡는 식으로 만들었다고 함
고마워요 한조웨건
그런데 신기한건
역사적으로도 현대로도 일본은 그다지 활 잘쏜나라가 아니고
우리나라가 잘 쐈지만
정작 일본은 활에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현대에서도 학생들이 궁도를 즐기는 등
스포츠로 보급했는데
우리나라는 소수의 양궁선수나 기타 동호회 회원을 빼면 국민들이 활을 즐기진 않음
역시 돈이 많아야 이것도 저것도 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