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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 망해가는건 복합적인 이슈라


영화산업 망해가는건 복합적인 이슈라_1.jpg



영화산업 망해가는건 복합적인 이슈라_2.jpg


(일단 인증부터, 올해만 65편정도 관람)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극장이 망해가는 이유는


2010년 후반부터 영화 퀄리티 저하와 

티켓 가격 그리고 극장의 메리트 저하 같음


난 그래도 극장에서 보는거 좋아해서 자주가는데

요즘 관크가 너무 심해져서 ㅈ같고

(한 80%는 맞은듯)


영화산업 망해가는건 복합적인 이슈라_3.jpg


(어제 봤는데 이런 퀄의 영화가 

넷플로 나오는게 신기하다)


영화는 ㄱㅊ을거임 극장이 힘든거지


솔직히 예전처럼 가격 내려도 

예전처럼 못돌아갈거같은데


년마다 천만영화 한두편씩 나왔던게 

이상했던거같다

.

.

.

.

추탭갈

댓글
  • 그냥남자사람 2025/10/09 11:10

    영화를 주로 본거는 적당한 가격대라서 주로 보고
    저퀼리티 영화도 볼수있었는데
    독립영화포함
    표값이 너무 올라가버리니
    고퀼리티 영화만 살아 남을수뿐이 없게됨
    그만큼 독립영화 이런 자리도 줄어들고..

  • 사라다이 2025/10/09 11:12

    영상 매체쪽 공급이 너무 많아졌음.
    양으로 보면 OTT 시장이 너무 커 버렷고.
    취향으로 보면 유튭같은 스팩트럼이 넓은 시장마져 생겨 버림.
    그럼 질로 승부해야 되는대 이걸 굳이 챙겨별 사람들 자체가 한정적이라.
    시장이 줄어들 수밖에 없지.

  • 치아린  2025/10/09 11:15

    나도 얼추비슷한데
    역시 코로나 + 그시기쯤의 티켓값 인상이 치명타였다고 봄
    코로나로 타인과 부대끼게 되는 심리적 저항 물리적 접근이 꺼려지고 +
    티켓값이 급작스레 오르면서 라면1천원 같은 일종의 심리적 장벽이 무너지고
    심심한데 영화나 한편 때릴까?가 불가능해졌으니 가는 횟수가 팍 줄어들고 +
    그에 따라 꿩대신 닭이라고 영화관 가는대신 다른거를 즐기게 됨
    OTT는 말할것도 없고, 친구나 연인과 만나서 적당히 시간 조지고 같은시간 체험 공유할수 있는
    야구장 같은것도 그렇고.
    이렇게 영화관 대체재 + 영화관 잘 안가도 살만하잖아? 하는 체험으로
    이제와서 새삼스레 다시 영화관 굳이 갈 일도 줄어들었고
    이게 전체적으로 학습되거나 공감얻으면서 영화관으로 돌아오는 사람이나 횟수가
    회복이 안되고 있고.
    당장 손해보더라도 티켓1장 5천원 이런 극단적인 마케팅이라도 하지 않는이상
    영화관의 위상은 거이ㅡ 끝났다고 봄

  • 쟈스티스 2025/10/09 11:11

    영화 표값 인상 추이 보니까 그렇게 엄청 높지가 않아서..
    OTT 보급, 국내영화 매너리즘, 마블 침체기 진입 등등 진짜 복합적인듯

  • 사라다이 2025/10/09 11:13

    지금와 티켓값을 낮춘다고 예전만큼 볼까? 어려울거라 생각함.
    이미 다른 대안들이 공급하는 상품이 너무 많아.

  • 그냥남자사람 2025/10/09 11:10

    영화를 주로 본거는 적당한 가격대라서 주로 보고
    저퀼리티 영화도 볼수있었는데
    독립영화포함
    표값이 너무 올라가버리니
    고퀼리티 영화만 살아 남을수뿐이 없게됨
    그만큼 독립영화 이런 자리도 줄어들고..

    (aoJqyd)

  • Fuvefol 2025/10/09 11:12

    그래서 독립영화들은 cgv 아트하우스마냥 따로 해서 싸게 운영하는듯 이벤트도 많이하고

    (aoJqyd)

  • 코크럴 2025/10/09 11:11

    한국 영화 시장도 일본처럼 될꺼 같음
    비싼 가격에 마니아 노리는 시장..

    (aoJqyd)

  • 료이키 텐카이 2025/10/09 11:13

    이미 그렇게 됬지않았남..... 애니 극장판 시리즈들은 기본적으로 TV판 애니 안보면 스토리 이해도 안감.

    (aoJqyd)

  • Fuvefol 2025/10/09 11:14

    이번 귀칼이랑 톱맨 흥행보니까 저쪽 노리는것도 ㄱㅊ아 보이더라

    (aoJqyd)

  • [123일환]真-인환 2025/10/09 11:11

    ㅇㄱㄹㅇ 나도 작성자처럼 영화관 가본게
    서편제 이후로 가본적 없음.

    (aoJqyd)

  • 쟈스티스 2025/10/09 11:11

    영화 표값 인상 추이 보니까 그렇게 엄청 높지가 않아서..
    OTT 보급, 국내영화 매너리즘, 마블 침체기 진입 등등 진짜 복합적인듯

    (aoJqyd)

  • 료이키 텐카이 2025/10/09 11:12

    옛날부터 유명했던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 1000만 찍을거 같은데 다른 영화들은 안먹힐듯.

    (aoJqyd)

  • 사라다이 2025/10/09 11:12

    영상 매체쪽 공급이 너무 많아졌음.
    양으로 보면 OTT 시장이 너무 커 버렷고.
    취향으로 보면 유튭같은 스팩트럼이 넓은 시장마져 생겨 버림.
    그럼 질로 승부해야 되는대 이걸 굳이 챙겨별 사람들 자체가 한정적이라.
    시장이 줄어들 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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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다이 2025/10/09 11:13

    지금와 티켓값을 낮춘다고 예전만큼 볼까? 어려울거라 생각함.
    이미 다른 대안들이 공급하는 상품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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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아린  2025/10/09 11:15

    나도 얼추비슷한데
    역시 코로나 + 그시기쯤의 티켓값 인상이 치명타였다고 봄
    코로나로 타인과 부대끼게 되는 심리적 저항 물리적 접근이 꺼려지고 +
    티켓값이 급작스레 오르면서 라면1천원 같은 일종의 심리적 장벽이 무너지고
    심심한데 영화나 한편 때릴까?가 불가능해졌으니 가는 횟수가 팍 줄어들고 +
    그에 따라 꿩대신 닭이라고 영화관 가는대신 다른거를 즐기게 됨
    OTT는 말할것도 없고, 친구나 연인과 만나서 적당히 시간 조지고 같은시간 체험 공유할수 있는
    야구장 같은것도 그렇고.
    이렇게 영화관 대체재 + 영화관 잘 안가도 살만하잖아? 하는 체험으로
    이제와서 새삼스레 다시 영화관 굳이 갈 일도 줄어들었고
    이게 전체적으로 학습되거나 공감얻으면서 영화관으로 돌아오는 사람이나 횟수가
    회복이 안되고 있고.
    당장 손해보더라도 티켓1장 5천원 이런 극단적인 마케팅이라도 하지 않는이상
    영화관의 위상은 거이ㅡ 끝났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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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jY3ODMy 2025/10/09 11:20

    전 세계적으로 영화산업 자체가 무너져 내리는 중임. Ott 등장이후로 투자가 갈 수록 적어지고 대작 영화들에만 투자를 하니까 미래가 불투명함. 지금 이게 심각한 문제임.

    (aoJqyd)

  • DDOG+ 2025/10/09 11:21

    그렇다고 가격 내린다고 해결될 단계는 진작 지났고
    뭐 죽던가 하겠지...

    (aoJqyd)

  • Fuvefol 2025/10/09 11:23

    극장산업은 침체된 사업이라고 인정을 해야
    그 다음 이야기를 할수있는게 좀 슬프긴함
    난 자주가는데 남들보고 가라고할수는 없지 ㅋㅋ

    (aoJqyd)

  • 빈뚱빈뚱 2025/10/09 11:21

    나는 오히려 마니악해져서 그런거 같은데
    1가족이 가면 4티켓이 끊기는데
    요즘 영화중에 애들 데리고 갈만한게 없음 이번 추석에도 영화볼까 하다가 결국 거르게 되더라

    (aoJqyd)

  • 레이븐이펙트 2025/10/09 11:21

    이번에 얼굴같이 저예산 영화로도 잘될수 있다는걸 보여줬으니 앞으로 좀 달라지지 않을까

    (aoJqyd)

  • DDOG+ 2025/10/09 11:22

    얼굴은 연상호같은 잘나가는 네임드 기성 감독이니 가능한거라...

    (aoJqyd)

  • 익명-DI1MzQx 2025/10/09 11:23

    근데 Ott의 약진이 좋은 점은 전 세계 영화와 드라마를 쭝국에서 구해내고 있다는 거임.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할리우드에는 퍼시픽림2 나 스카이스크레이퍼, 그레이트 월처럼 중국인 들어간 중국 자본 영화들이 나왔는데 지금은 귀신같이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대만의 웰메이드 영화나 드라마도 넷플릭스 독점작으로 본토자본에서 벗어나 꽃을 피우고 있음.

    (aoJq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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