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이번 스포를 보고 느낀점(스포)

세계정부가 없어져야 하는 당위성을 만들기 위해

세계정부가 3년에 1번 비가맹국 시민들을 학살한다는 설정을 넣음

그 과정에서 해적들도 소문을 들을 정도로 멀리 퍼져나감

물론 그 해적들도 그런게 사실이겠어?라며 소문을 부정했다가

나중에 진실을 깨닫고 아니 그게 진짜였어? 당황하기도 함

그 과정에서 가프는 당연히 책임을 피할 수 없고

가프 또한 쓰레기가 되어버림

다만 오다는 가프를 나치부역자 같은 인물로 표현하고 싶지 않은거임

당장 원피스 프로토타입에서는

가프가 샹크스 역할을 하는걸로 나오는데

이걸 보면 오다도 가프를 아낀다는 걸 알 수 있음

즉 오다는

세계정부는 절대악이라 묘사하고 싶고

그곳에 중심부에서 활동하는 가프는 이런 절대악에 관여하지 않은 인물로 표현하고 싶어하며

이 2개가 맞물려서 생긴 오류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