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특수한 환경인건지
아니면 카메라 취미 자체가 그렇게 희귀한건지
문득 궁금합니다
저야 뭐 예전부터 카메라를 좋아했으니 당연히
SLR클럽에도 오래토록 눈팅하고 그랬는데
가만보면
살아오면서 항상 제 주위에선 저만 유독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
인거 같더라구요
덕분에 대학때도 과 행사 사진은 항상 제가 찍고...
돌아보면 저 말고는 딱히 사진에 흥미 있는 사람도
DSLR, 미러리스 쓰는 사람도 없고
그냥 주위 지인들 99프로는 다 폰카로만 찍는거 같습니다.
가끔 누구라도 여행갈 때 디카 정도 (RX100 mk3 같은) 가져오면 꽤 사진 관심있는 편...
전 블로그도 맛집 전용으로 소소하게 하지만
주위에 블로그 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고....
여기 오면 저처럼 사진 모르고 초보도 없는데
바깥 세상 가면 저만 무슨 카메라 매니아가 되는 느낌?
저만 느끼는 괴리감일까요 ㅋㅋ
아무래도 SLR이 사진 사이트여서 더 그렇게 느끼는거겠죠?
마치 블로그도 수없이 많은데
막상 주위에 하는 사람은 없는것처럼요...
꼭 근데 지인이 아니더라도
그 수많은 맛집 블로거들 보면 사진들을 찍을텐데
제가 가는 맛집엔 항상 폰카로만 사람들 찍고
좋은 카메라 들고 다니는 사람 자체가 없더라구요
아무튼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50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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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흔한 취미는 아니죠ㅎㅎ
필요성을 못느끼니까요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스르륵에서야 피사계심도니 극주변부해상력이니 이런얘기하지
사진찍으러가서 카메라들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 대부분 자동모드에 피사계심도 이런거 한개도 모르시더라구요 ㄷㄷ
비슷한 심정입니다.
주위에 카메라들고 찍는사람 저밖에 없네요.
slr클럽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 마니아입니다. ㄷㄷ
제친구도 A6000 18105G 쓰지만 SLR은 안하죠 ㅋ 그냥 사진만 찍고다니는 ㅎㅎ
시대가 아주 많이 변했죠... ㅎㅎㅎㅎ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진짜 그런거같습니다...ㅋㅋㅋ
잠깐 살짝 붐이 있었을 뿐 그게 정상이죠 뭐..
폰카 외에 필요성도 일반적으론 없구요.
폰카가 워낙 좋으니
저도 학교 다닐 때부터 카메라 들고 다니는 애가 저밖에...
집에 카메라가 있어도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폰카 쓰는 사람도 꽤 있을 듯.
처음이야 무거운줄 모르고 들고 다니지만, 이젠 사진기가 있어도 나갈땐 대개 조그마한것 들고 나가죠. 정말 출사나 되어야 큰거 들고 나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