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스 : 선장부터 비즈니스로 사람들을 모아놓고 딱 거기까지만 신뢰함.
솔직히 결함투성이 콩가루 조직은 아니였고 특정간부들끼리는 나름 신뢰도가 있었지만,
배신자가 생긴 상황에서 선장부터 해적단을 믿지 못해 외부인한테만 겨우 속마음을 털어놓음.
루피 : 갓밸리 당시 록스해적단들 보다도 서로 잘 모르던 초기에 치명적이게도 명백한 배신을 당해 배까지 잃는 통수를 맞았지만 자기가 한번 믿기로 한 동료이니 계속 믿고,
제3자가 해주는 해명도 필요없다며 듣지 않다가 배신자가 직접 도와 달라고하니까,
곧바로 정면으로 들이받아 상황을 정면돌파해버리고 넌 내 동료라고 선언함.
현상금조차 없던 피래미 시절부터 사황이 된 지금까지 상대가 누구던지 "동료니까 목숨을 걸고 믿고 지킬거고 그러다 내가 디져도 상관없다" 스탠스로 꾸준히 밀어붙임.
해적단원들도 똑같이 "그렇다면 나도 그러다 디져도 상관 없다. "라면서 세계정부, 해군, 칠무해, 사황까지 그냥 들이 받는 개또1라이 해적단이 되고,
후일 객관적으로 볼때 와해되야 되는 상황을 두번이나 더 겪어도(워터세븐/샤봉디제도) 기여코 다시 모임.
항해시간을 어케 잡든 2년보다는 짧을텐데
미련도 없이. 기어코 다시모임ㅋㅋ
항해시간을 어케 잡든 2년보다는 짧을텐데
미련도 없이. 기어코 다시모임ㅋㅋ
루피한테 자기꿈 : 쫓다가 뒤지면 어쩔수 없음. 로그타운에서 보면 그렇게 죽는다면 미련도 없이 죽을수 있음.
자기동료들 : 못지키고 패배하니까 ㅁㅇ성 버섯에 손댈 정도로 고통스러움.
사실상 유비관우장비같은 느낌이긴함.
서로가 서로에게 형이자 누나이자 오빠이자 언니이자 동생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