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흔히들 마디모는 진단서를 못이긴다고들 하시는데.. 항상 그런건 아닙니다.
정말 너무하다 싶으면 마디모가 진단서를 이기기도 합니다.
아래 첨부한 사례는 마디모가 진단서를 이긴 사례입니다.
너무 길어서 못읽겠다는 분을 위해 요약
- 후진하다가 뒤에 서있는 차 옆구리를 살짝 박았음
- 피해차량 동승자가 허리다쳤다며 병원에 입원, 치료비 170만원 나옴.
- 가해자 마디모 신청. 결과는 '상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 라고 나옴.
- 보험사가 소송 시전.
- 판사 왈. 정황상 상해를 인정하기 어려우니, 입원비 170은 물론 이자까지 토해내라!! 땅땅땅
이런 경우도 있으니, 적당히들 합시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달랑 마디모 하나만 가지고 이긴건 아닙니다. 몇가지 정황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이기는게 가능했지만.. 진단서가 있다고 무조건 상해가 인정되는건 아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게시판에서는 글씨가 좀 작게 보이니, 자세히 읽어보고 싶은 분은 마우스 오른쪽 클릭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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