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1구간을 흑수로 깨고
2구간 깨려고 인격 정가 치고, 육성해서 3성 6명 만들어서 도전!
그러나 2구간의 미친듯한 에고 난사를 겨우 뚫고 도착했더니 흉탄의 사수 남은 시점에서
절반이 대기 인원 ㅂㄷㅂㄷ
비틀어보다가 포기하고 문득 떠오른 발상의 전환
'2구간이 더 어려운거 같으니 흑수를 2구간에 투입하면?'
효과는 굉장했다!!!
사실 다른 애들보다 시춘마엘 명방 에고가 주력이었...
2구간에 투입된 흑수덱
심지어 거굴철도 친구 빌려갈 수 있다는걸 이 때 처음 알았다(두둥!)
전판의 몸비틈이 의미 없을 정도로 쾌적한 클리어
인격들 체력이 약하니 군루 3스킬에 하나씩 삭제되는게 끝내줬음
역시 우리 회사 에이스 ㅠㅠ
3구간은 라만차 연전
빡시긴 했지만 다행히 핏빛 연회를 가져간 덕분에
마지막 보스가 혈전을 전혀 못쌓아서 날로 먹었다
시춘마엘 명방 에고, 묘파우 명방 에고, 나머지 승률 딸깍
그냥 피통만 큰 보스였고 오히려 라만차 크루가 더 골치아팠다
특히 생각없이 딸깍하다가 이발사에 군루가 쓸려버려서 다시해야 하나 긴장했지만
명방 에고는 대단했다!
으헤헤헤헤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흑수 뉴비에게 시즌5 인격은 없어요~
정확히는 흑수 픽업 리세마라에서 얻은 묘슈 하나뿐이니
어지간하면 뉴절먹이다
과연 결과는? 두근두근
라만차 오티스!
오티스는 현재 유일하게 3성 인격이 없었기에 만족스러운 결과다.
유일하게 없는 흑수 묘티스였으면 더 완벽했겠지만.
이제 남은 콘텐츠는 거던 15층 주파!
이지만 이건 어려운거 같으니 천천히 돌아야겠다.
공부할게 너무 많은 게임이다.
이번 도전에선 적 에고 합 못칠 거 같으면
제일 느린 애가 합 걸고 일방공격으로 흐트러짐 유도해서 캔슬시키는 법을 배웠다.
뭔가 테크닉이 계속 나와서 어려워
오티스는 굉장히 야합니다
흑수는 전부 꽁꽁 싸메고 있어서 이 맛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