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선배님들 이번에 대학에 합격했는데 몹시 고민입니다.
통학거리는 비슷해서 큰 문제 안됩니다.
남학생이고 진로는 아직 뚜렷하게 결정된건 없습니다.
고대는 생활과학대 소속으로 비인기과인거 같고
한대는 전통적으로 학교측에서 주력으로 밀고있는 전자과에
4년동안 학비감면 장학금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남자아이라 한양공대를 보내고 싶지만 정작 본인은 연고대 간판을 얻고 싶어 하는듯 합니다.
저도 입시에서 손을 놓은지가 10년이 넘은지라 감이 안잡혀서 이렇게 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아 참고로 고려대는 전과가 아예 안된다고 하네요 복수전공은 가능하답니다.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게 해주세요
이제 성인이지 않습니까
본인이 원하는대로쥬, 근데 제 가족이면 1,,,권유 정도 할거 같네유
전공으로 볼 때, 2가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1번하면 9급준비하기 딱 좋아보이네요
2번좋네요
1번 학과가 본인취향에 맞는다고 하면 1번하세요.
경험이지만 대학에서 남는건 학벌 하나입니다.
예전에 한양대 건축과갔다가 연고대 안간걸 후회하는 사람을 보고나니.....
건축가는 어디를 나와도 후회하게 됩니다.
건축과 오타입니다
그게 요새 얘기죠. 뭐 옛날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지만...
앞으로 희망도 없습니다 95년도 전 대학 졸업해서 자리 잡으신 분들 제외하고는 다들 개판오분전입니다.
16시간정도 근무하고 한달에 4일 쉬기도 힘들고.
설계 파트로 가던 시공 파트로 가던 헬입니다.
건축과는 신기한게 인서울명문이나 지방대나 졸업생들 다 죽으려고 함(..)
고대 이중전공이요,,,,
고대 복수 전공 !!!
참 어려운 결정이네요.
생명공학은 박봉에다가 취업이 어렵습니다.
전자과는 취업걱정 없습니다.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취업걱정 없을 학과는
컴퓨터, 전자, 전기, 기계, 화공입니다.
그러나 학벌문제로 들어간다면 당연히 고대가 낫겠죠.
한양대 전자과 정도면 고대 생명공학 정도는 학벌에서 밀릴 이유가 없을듯 한데요?
본인 하고싶은걸 하게 도와주세요.
요즘 대학은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맞지않는 전공부여잡고 있는것이 최악의 수입니드
1번 ㄱㄱ
전자쪽 가고싶으면 전자
딱히 그냥 그러면 고댜
둘 다 취업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나중에 어디까지 올라가냐는 문제에 닥치면 1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겠죠
아슬란 깡통 vs 그랜저 풀옵
진지하게 다시 댓글달면 자게이들 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무슨 공대다니면서 복수전공 하라는걸 쇼핑하듯 간단히 얘기함ㅋㅋㅋ 한양공대출신 대기업 임원 널려있어요 고대 공대보다 더 많을거같은데.. 대기업입사시 한양공대학벌로 점수깍일 기업이 있을까싶네요.상경 출신이라 공대쪽 사실 잘 모르지만 문과는 입사시 학벌봐요 몇개 대기업직렬은 스카이에 서성한까지 끊기는곳 많아요 저도 공채시 저희 직렬중에 젤 학벌안좋은 친구가 경희대경영이었으니까,근데 공대면 한대 무시할 기업 전혀 없을건데요 임원들 라인 빠방하고 글고 입사 하면 누가 고대생활과학이니 한양공대니 비교우위정하면서 알아나 줍니까 자기하기 나름이죠 그정도 되면..어차피 시간 지나면 신경도 안쓰고 글고 이직하다 경력관리 빠다리나면 학벌 무용지물입니다 문과면 학벌보고 무조건 가라 하겟는데 공대면 과보고 가야죠
인기글에 있길래 다시 댓글 달면요 그친구가 짐 고민하는게 ky가면 왠지 좋아보일거같은 환상 가지고 있을거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고대가면 부심있을거같죠 당장은 고딩동창들 사이에 연고대 나오니 있어보이지만 군대만 제대해도 그인맥들 전부 고대로 바뀝니다 게다가 비교열위인채로요.타과 동기들에 비해 뭐라도 더 준비해야 되죠. 기업은요?기업가도 전부 연고대 차고 넘쳐나며 넘많아 신경도 안씁니다 솔직히 상경이나 전화기도 아니고 생과대 학벌로 대기업공채가도 높게 쳐주질 않잖아요 부심 부릴수 있는 스포트라이트 고딩동창에게 먹힐 군대 입대전까지입니다 ky되면 공부수준이 마니 달라요 간단히 복전할수 있을만큼 경쟁자들이 느긋하지 않아요 글고 일정 인원수 넘어가면 무조건 학점 상대평가임니다 폰이라 오타많지만 단순히 어린친구가 과가 아니라 학벌로 고민하는거면 그꿈 금방깨집니다. 참고로 다시 말씀드리면 문과라면 왠만함 ky가라고 하겠는데 이경우는 전화기가 순탄한 고민이지 싶네요
1요. 막상 사기업가면 2가많아서 학벌별건가하는데
1은 지들 살길찾아 유학, 공기업, 복수전공 등으로 지들살길찾아 떠나서 그런거더라요
똑똑한애들이 먹고남은 파이를 먹는다는 느낌..
똑똑한애들과어울리게하는게좋을듯요
동감입니다.
생명과 따로 있을텐데 생태 공학부는 뭐하는 곳인가요?
저게 생명과면 당연히 고대겠으나, 생명과 따로 있고 곁다리로 더 붙어 있는 과면 대학 레벨은 떨어져도 한양대가 낫지 싶네요.
2번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과가 너무 차이나는거 같아요
환경생태?? 이름만 바꾼 농대 아닌가요..?
항상 말하는거지만 대학은 간판보고 가는게 맞습니다.
이중전공 복수전공으로 웬만한 학과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부전공도 아니고 모두 전공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그냥 간판보고 들어가서 원하는 학과 이중복수전공으로 따는게 좋습니다.
학비부담 되겠지만 학교이름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입사는 아니고 대학원입시만봐도 최상위권 대학원에는 대학교별로 TO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TO라기 보단 학부 등수가 장확한 표현이지만)
잘 모르시겠지만 요즘은 공기업에서 채용할 때 전공별로 TO가 있습니다.
전자 기계에서 20명씩 뽑으면 환경생태는 1명도 안뽑습니다.
일반 대기업도 면접에서 다 거릅니다.
인문도 아니고 자연계열은 어차피 설카포 > 연대 > 고대 아닌가요 ㄷㄷㄷ
생각보다 급차이 크지 않을건데
전공을 생태를 하란게 아니라 학교이름을 따란 생각입니다. 물론 공대를 놓고보면 전기/기계가 투탑이죠. 이건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생명이든 화학이든 자연과학은 공학보다 밀리구요.
결국 입시라는게 입학가능한 범위내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에 가려는 것이지 이정도면 충분하다라는 건 아니라 봅니다. 차이가 크든 작든 위에 있으려 발버둥 치는게 입시아닌가 싶네요.
농대생이 전자공학 복수전공하면 공업기초수학 듣다가 포기할겁니다.
역학은 맛도 못보겠네요.
급차이는 별로 안나고 과차이는 엄청나니까, 그 조금이라도 나은 곳을 가려면 한양대라는 말입니다.
그건 재주껏 ㅋㅋ
미적분학 공업수학 토나오겠지만...
어차피 저분이 한양대 전자과가도 토나오는건 매한가지라 ㅋㅋ
추억돋는 공업수학
제 의견은 환생으로 입학해서 전자/기계 등을 이중전공 하는걸 전재로 말한겁니다. 당연 1:1 과만 놓고 보면 환생인지 뭔지 앞이 보이지 않는 과가 맞습니다. 취업이 답이 없는...
복수전공이 뭐 뚝딱 나오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면접에서 전자공학이랑 농대랑 복수전공 왜 했냐고 물으면 뭐라고 할까요?
그 사람들도 아.. 간판 때문에 농대로 들어가서 복수전공 했구나 압니다. 굳이 그래야 하나 싶네요.
두 개 같이하면 학점 박살나기 십상이고요.
저희때로 치면 고대토목/환경과냐 한양대전자과냐 인듯한데요. 미래에 대한 이야기라 아무도 모르고 결국 본인 적성에 따라 결정하고 결정에대해 스스로 책임만 질수 있다면 어느 결정이나 멋진 미래가 기다릴것 같습니다.
환경쪽일을 하는 저로써는 이 분야에 좀 회의적이라 다시 입시생으로 돌아간다면 전자과나 컴사쪽으로 하고 싶기는 합니다. 일을 하면서 느끼는것이지만 제 전공 공부를 하면서도 내가 무슨일을 현업에서 하는지에 대해 너무나 궁금해하지도 않고 그래서 몰랐었던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 조금더 객관적인 예를 들어드리면
주변 친구들 중에 보면 '고대환경 >석사유학>...>삼성물산', '한대전자>삼선전자' 한명씩 있는데 연봉은 삼전다니는 친구가 좀더 높은것 같고 삶의질이나 만족도(?)는 이야기 들어보면 비슷합니다.
그런데 저를 포함한 두쪽친구다 애 둘낳고 기르기에는 너무 힘들다는것이 공통점입니다...ㅎㅎ
고대농대 vs 한양공대 인건가요?
농대가 아니라 예전의 토목공학과죠.
이름을 왜 계속 바꾸는 것인지.....ㅠ.ㅠ
헷갈리게.....
고대 전공 소개를 보니, 임학과 비슷하네요.
생각나서 하나 더 쓰자면,
어차피 나중에 전공 하나도 도움 안 되고 간판만 중요하더라 하는분들 기적적으로 엄청나게 잘 풀려서 전공 따위 중요치 않게 되거나 안 풀려서 전공 못 살리거나 둘 중 하나고 당연히 후자가 간판 중요하단 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밥벌어먹고 살 여지가 많지 않은 학과가 아닌 이상 상위권 대학 취직 제대로 하면 죄다 전공 써먹어요..
문과라믄 몰라도 한양대 메이저 공과대학이면 취업할때 학벌 아쉬울일은 없어요.
말이 고대가서 이중전공이지 실제로 그렇게 하긴 힘들구요.
그리고.취업시장서 전화기는 진리입니다.
전기전자 화공 기계공요.
설령 바로 취업이 아닌 석뱍사의 길을 택해도 전자과의 분야가 넓을뿐더러
변리사, 기술고시 등등도 전자과가 유리할거에요.
이과도 환경이나 생물쪽은 갈데가 없는걸로....
한양 융전은 학교에서 많이 밀어주고있습니다.제가 학부때는 전컴통이였으나 융전으로 전환하며 혜택이늘고 그만큼 아웃풋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이 조심스럽기는 하나 전자공학 특히 반도체쪽을 생각한다면 고대보단 한양이 좋을것 같습니다
융전 다이아몬드 학과라 학점만 일정수준 유지되면 4년 장학 깔고 들어가는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엄청 밀어주긴 하드라구요
간판이야 고대가 더 낫겠지만
졸업하면 뭐 할 수는 있을런지...
예전 고대 는 농대를 자대라 했죠. 자대 졸업한 친구들 보면 전공 살려 취업한 친구 별로 없고 잘 되면 행시 합격 은행 취업 의전 진학등 다양합니다. 전공과목이 많지 않아 복수 전공하는 친구도 좀 되었지만 복전은 쓸모가 없습니다. 장학금도 준다면 무조건 공대 갑니다.
공무원하실거면 1번 아니면 2번
애가 더 현실적이네요
저도 고대 1번 복수전공이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농대 무시하시네 다들 뭣도모르면서
그리고 졸업하면 학위도 농학사아니고 공학사 줄것같은데 농대라고
고대 복수전공 선택할것 같네요
이거 문과면 빼박인데 이과라ㅉㅉㅉ
고대 안가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100프로
고대 한양대면 취업할땐 그게 그거 같은데. 2번이 나을듯합니다.
둘다 지방캠퍼스군요
고대 세종
한대 안산
하고싶은게 먼질 모르니 어렵겠네요. 전자계열 대기업 입장으로 보면 졸라 뛰어나면 학벌 안봅니다. 요증은 다 능력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