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등학교 때 사비토한테 배우기밖에 못했어.
사비토가 전공시험을 캐리하다 떨어져서 대신 맡았을 뿐
난 이 학과의 박사라고 할 수 없지.
지난 수백년간 갱신이 없었던 학파의 새 논문을 썼지만
사비토가 있었다면 더 잘했을거야.
다른 전공교수가 풀지못한 문제를 좀 더 해석했지만
그것도 진짜 박사가 있었다면 완벽하게 풀었겠지
그러니까 탄지로 네가 전공을 바꾸지 말았어야 했어
(장남이라서 참을수 있었어. 차남이었다면
은인이고 뭐고 박치기를 갈겨버렸겠지)
박사님, 학식 조지기 하지 않을래요?
박사님, 학식 조지기 하지 않을래요?
졸업논문을 남에게 맡기지마라!!
요약: 나의 노예...아니 대학원생이되라 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