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중고 거래 했을 때 시껍했던 일..

렌즈 중고 거래 많이하는 편이 아닙니다.
몇번 이상한 상황을 겪어서 ..
이런 문제 다시 재발할 것 같아 특히 고가렌즈는 거의 안하고... 걍 새거 사는 편이기도 해요..
한번은 소니 20mm 크롭렌즈 중고로 샀었는데..
음.....렌즈가 자꾸 af인식 안하는 문제 생기더군요..
본인은 a7바디에서 마운트 해서 작동된다고 하고 팔았다고..
다행히 환불은 되서 ..넘어갔지만.. 이 제품은 그 이후에도 장터에는 계속 남아있었고.
누군가가 구매해갔던것 같은데.. 모르겠군요..
두번째는 꽤 오래전에 캐논 35mm f1.4L
..
청주까지 가서 받아왔는데.
와 대박 ㅋㅋ 최대개방만 테스트 해봤는데
조리개 숫자 바꾸니깐 접점에러 ㄷㄷㄷㄷㄷ
수리비 15? 20?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
당연히 판매자도 업자였던듯..
자기는 괜찮았다고..당연히 그렇게 말하고 ..테스트 하고 가져가시지 않았냐고 ..
다행히
수리비는 1:2? 로 나눴던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저 판매자가 어쩌죠? 하면서 여기에 글을 썼다면
아 무시하세요 이런 댓글이 엄청 달렸겠죠..
흠
캐논 사무엘 이후 한동안 조리개 전체 돌려가면서 테스트 샷 하면서 중고거래 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택배거래는 절대 안하구요..
물건 팔 때는 그래서 거의 병적으로 뽁뽁이로 둘둘 말아서 보내는데..
렌즈 중고거래는 쉬운듯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