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한국에 관심있고 호감이 있는 애들이 온거니까
표본 집단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냥 친해지면 사람이 다 같은 사람이구나 싶다고 느낌
다른 중남미나 인도, 파키스탄 애들에 비해서
이야기 나누고 밥을 같이 먹다보면
확실히 정서적으로 훨씬 가깝다고 느껴여
인터넷상에 중국반응 근황 이런거 올라오면
걔들에게 보여주기도 하는데
걔들도 자기네 나라에 이상한 사람이 많다고
사람이 많으니까 어쩔수 없다고 해여
인구 숫자로 따지고 보면 20-25배 많은걸로 아는데
그럼 사람이 20여명 모였을때 그중에 가장 이상한 그 한 사람이
우리나라 인구 수 많큼 있다는거니까여...
이번에 시작된 무비자 관련도 염려가 되니까
성급하게 추진된 정책을 욕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이 좋아서 오는 사람들도 상당할텐데
일단 중국인이라고
중국정부의 행위나 온라인상에 이슈가 되는 사람들하고 동일시 하고선
착중짱죽 거의 뭐 이런식의 혐오발언부터 박는게 좀 그래여
인터넷이 혐오로 미쳤어.
당장 유게에서도 중국사람 인종차별발언 엄청 올라오고 그러지 말라하면 너 조선족이냐 이런식으로 조롱하고..
하와와
인구수가 많으니 그만큼 덜떨어진 사람도 많이 보이는 문제가..
나도 여태까지 만난 중국인 친구들은 다 사람 좋고 그랬어. 처음보시는 중국분이 내가 도트로 찍은 그림 보고 멋지다면서 고맙다고 하시고 그러니까 기분 좋더라고
하와와
인터넷이 혐오로 미쳤어.
당장 유게에서도 중국사람 인종차별발언 엄청 올라오고 그러지 말라하면 너 조선족이냐 이런식으로 조롱하고..
인구수가 많으니 그만큼 덜떨어진 사람도 많이 보이는 문제가..
나도 여태까지 만난 중국인 친구들은 다 사람 좋고 그랬어. 처음보시는 중국분이 내가 도트로 찍은 그림 보고 멋지다면서 고맙다고 하시고 그러니까 기분 좋더라고
내가 만난 친한 중국인 : 석사 따고 본국으로 돌아가려다 코로나 터져서 못돌아가서 그대로 박사 과정 밟고 있던 옆자리 중국인 유학생....같이 컵라면 맛있게 먹음
인구수가 15억이 넘는 나라다 보니 별의 별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나도 뭐 대학다니면서 좋은 중국인 (1살 많은데 학번은 같아서 다들 행님 거렸음)도 보고 판에 박힌 중국인 (교수님께 하나의 중국 부정하냐고 강의 도중에 들이받음)도 보고 그랬으니...
난 좀 예전이긴해도 15~16년도 까지 중국에서 일 했었는데 중국 사람들 생각보다 많이 호방해 근데 한5명 모이면 좀 이상해지는듯 당시에도 중국 국뽕 겁네 심했는데 지금은 더하겠지
원래 우물 안 개구리 울음소리가 우물 벽에 울려서 존나 커지는 경향이 있음.
원래 모르는것에 대한 공포만큼 큰게 없음.
일본 혐한보고 븅신같다고 욕하면서 중국은 또 혐오함
이게 가장 잘 실험된데 싱가포르
처음 나라세우고 독재정권에서 인구 배치할때 일부러 골고루 섞음.
중국인 집 옆집은 말레이시아인, 그 옆은 서양혼혈 등등
살다보면 그새끼가 그새끼인거 꺠닳고 차별안하게된다.
반대로 같은 민족이나 같은 나라출신끼리 뭉칠 여지를 주면
자연스럽게 타인종과 타국사람을 배척한다고
인간이라는게 개체별 차이가 있지만 집단으로 보면 그놈이 그놈임
시스템을 잘 갈고 닦아서 네타냐후 트럼프 푸틴 시진핑 같은 놈들이 지도자가 못되게 해야지
세상에 어디는 범죄율이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사회가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는건 대다수의 선량한 일반시민들이 많기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