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시 다녀왔는데 우리 대기줄에 버터코미베니의 강새봄 성우님도 지인분과 함께 오셔서 줄서서 다른 보통 교주들 처럼 즐겁게 즐기고 가셨더라.
특유의 그 빨간 뿔테 쓰셔서 바로 알아보긴 했는데 성우로 오신게 아니라 한명의 교주로 지인과 오신거 같아서 따로 싸인이나 사진 요청은 안했는데 양품점에서 굳즈도 잔득 사고 가셨음 ㅎㅎ
강새봄 성우님은 트릭컬 게임 자체를 즐기시고 애착도 강하신게 초대 방송같은것도 느껴지는데, 오늘도 한명의 교주로 다른 교주들과 함께 평범하게 즐기고 가신게 참 기억에 남았음.
그리고 트릭컬 교주들이 연령층이 엄청 다양해서 한번도 놀람 ㅋㅋ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보였고, 가족들이 함께 와서 즐기는것도 봐서 이번 행사 자체 취지는 성공적이였는데 날씨때문에 마지막날 야외행사장이 조금 아쉽게 되었음.
오 멋진 매너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