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참... 자기 생각을 말한다는건 피곤한 일이네요...

보통 펙트에 대해서 가타부타 말하면 별반 반응이 없거나 이런데...
(물론 명백한 펙트에도 가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매번 그렇지만 자기 생각을 말하면 우리나라는 참 피곤해지는 것 같습니다.
의견이 다르면 그냥 다르게 넘어가면 될 일인데
제가 M8에 대해서 별로 좋은 생각은 안하고 있는데...
그런 생각만 밖으로 비추면 "사용은 해보셨는지?"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오늘로 벌써 7번째네요.
예의를 갖춰서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고
재수없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경우마다 다르지만 본질은 하나라고 봐요
"사용하지 않았으면 입 다물라"
A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하고
B라는 사람은 저렇게 말하고
C라는 사람은 그렇게 말하면
듣는 사람이 A, B, C 세 사람 말 다 들어보고
타당해보이는쪽 말을 취하면 될 일 아닐까요?
꼭 생각이 다른 A B C 셋이 서로 가타부타 말을 오가야 하는 것인지...
그래봐야 결론은 안나고 감정만 나빠지지 않나요
모르겠네요
제가 M8 좋다는 사람글마다 "아니거든요?!"하고 시비걸고 다닌거면 모르겠습니다만...
카메라가 몇개인데 그거 다 사보고 사용해보지 않으면 말을 하면 안되는거고
자기 의견하고 다른 의견을 그냥 넘어가는건 안되는건지
꼭 M8만 그런건 아니고 고화소도 그렇고 색감도 그렇고...이래저래
자기 생각을 말한다는건 피곤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