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단어는 9월 초에 한 언론사가 중국에서 한국열풍이 불고 있다 서울을 그리워한다 어쩌구저쩌구 하는 기사를 냈고, 그걸 보고 중국 언론사에서 뭐 그딴 개소리 어쩌구저쩌구 이런 식으로 티키타카 중으로 보임.
이런 식으로 예전부터 해당 해시태그나 키워드를 쓴 건 사실인듯.(빌리빌리)
하지만 서울병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메인이 되는 건 역시 반박영상이나 사실상 욕으로 도배된 반박기사 일.
다만 아예 언급이 없는 건 아닌지, 한국으로 치면 네이버 포스트 메인에 실릴 정도의 분석은 되고 있고
서울병이라는 해시태그를 보면 대충 뭘 의미하는지 아는 정도의 밈은 되고 있는듯 하다.
특히 서울병을 한국언론에서 다룬 이후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존나 불타는 바람에 해당 해시태그 누적 조회수가 1억이 넘었다고도(출처/ 공식 언론사는 아니고 한국으로 치면 네이버 포스트 정도인 곳에서 쓴 개인 칼럼이니 신뢰도는 반반)...
다만 빌리빌리에서 로그인 없이 검색 가능한, 서울병을 다룬 영상 조회수 1위를 보면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젠장 또 도로로야. 오렌지를 사먹어야 해.(참고로 해당 영상은 주간 트렌드 소개 느낌의 영상인데, 윈난성쪽 밈을 소개하는 파트에서 나온 부분이라 한국을 소개하느라 나오거나 한 게 아니다...)
세줄요약:
서울병은 한국으로 치면 '동남아과일존나달라병'같은 밈 수준이었는데 그걸 한국언론이 국뽕으로 소비하려고 떡밥을 물었다.
근데 그걸 반박하는 영상들이 뜨면서 서울병 해시태그는 찐으로 인지도 있는 해시태그가 되긴 했다.
서울병은 밈이지만 도로롱은 '진짜'다.
끗.
참고: 도로롱이 나온 영상 내용 AI요약
1. 远古时期的云南人 (“고대 시기의 윈난 사람들”)
이 표현은 본래 “云南人(윈난 사람들)”이라는 지역 정체성 또는 문화적 특성에 대해 인터넷 유머 또는 과장된 방식으로 표현하면서 생긴 밈이다.
“远古时期的云南人”이라는 말은 마치 윈난 사람들이 아주 먼 과거부터 존재해 왔던 것처럼 과장하는 표현으로, 어떤 콘텐츠나 상황에서 “너무 오래된 사람 같다”, “고대부터 존재해 온 것 같다”는 느낌을 풍기는 농담으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云南打跳” 같은 파생 유행어 혹은 밈이 함께 거론되며, 지역 특유의 문화, 언어 억양, 생활 방식 등이 패러디 요소로 등장한다.
즉, 윈난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이용한 유머, 자조, 문화적 놀림 혹은 자부심 등이 혼재된 밈이다.
2. 首尔病 (“서울병”)
“首尔病”은 한국 서울(首尔, 중국어 발음: Shǒu’ěr)에 대한 일종의 집착, 동경 혹은 심리적 반응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한국, 특히 서울에 대해 동경하거나 지나치게 이상화하는 태도를 비꼬거나 풍자하는 의미로 쓰인다.
예: 어떤 사람이 “서울에 못 가면 마음이 허전하다”, “서울만 보면 설렌다” 등의 표현을 쓸 때, 그것이 과장되거나 과도한 경우 “得了首尔病”이라는 말을 듣는다.
영상에서는 중국 매체 또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적 관계, 한국 드라마 혹은 K-팝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실을 배경으로 “首尔病”의 유행 배경을 설명한다.
동시에 이 표현이 그저 단순한 동경인지, 또는 문화 종속성의 반영인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함께 전달된다.
Doro는 너와 서울에 가고 싶었던거야!
오렌지도 가져가고 싶었지만 농산물 반입은 안 되어 현장에서 사기로 했다.
난 왜 서울 5분거린데 서울 가기가 이렇게 싫지
한국인은 선천적으로 서울병 내성이 있어요!
넘쳐나는게 사람이라 그런거지 않을까
도로 너무 막히고 사람 너무 많고 숨막혀..
Doro는 너와 서울에 가고 싶었던거야!
오렌지도 가져가고 싶었지만 농산물 반입은 안 되어 현장에서 사기로 했다.
서울병이 아니라 Doro병이었군
요즘 외국인들 너무 많아서, 그냥 일부에서 쓰는 밈이었다는 식이 차라리 낫긴함. 유행처럼 오면 일본이나 제주도처럼 되.
젠장 또 XXX야 그거 안 쓰는 게 낫지 않음?
그거 일베드립인데
어우 그랬어? 베글 수정은 죄수라서 안되고 다음부터 조심할게
윈난성은 그러니까 군마같은 곳이라 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