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100주년 기념가방..
생각만큼 튼튼한 재질이 아니라 실망하긴 했지만
대신 가볍고 편리한 수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손잡이 하나로 두개의 지퍼 여닫는 방식이 정말 편리합니다ㅎㅎ
사실 카메라 가방은 따로 있지만 굳이 100주년 가방을 지른 이유는..
아. 빠. 라는 이유
그동안 애들과 어딜 가면
애들용 가방 따로.. 와이프 가방 따로.. 카메라 가방 따로.. 짐이 너무 많았는데
가방 하나에 분유, 보온병, 여벌옷, 기저귀, 물티슈, 상비약, 지갑, 똑딱이까지 넣고 다니기 딱 좋네요 ㄷㄷㄷㄷㄷ
대신 Df는 수납 포기... 따로 가지고 갔습니다.ㅠㅠ
100주년 더플백은 파티션도 작고 허술하고 아무리 봐도 카메라 가방이 아니네요.
차라리 아빠가방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습니다..^^
많이 들어가네요.
많이 들어갑니다ㅎㅎㅎ
ㄷㄷㄷㄷㄷㄷ 크로스라 무거울텐데 ㄷㄷㄷ 아빠가방이라고 하기에도 실용성이떨어지네유 ㅜㅜ 군대 더플백처럼 등으로맬수있게 해줬음;;
그래서 그런지 가방 무게가 깃털같네요 ㄷㄷㄷ
중앙부가 파티션이 있어서 몸에 착 감깁니다 ㅋㅋ
딱이네요 ㅋㅋ
ㅋㅋ애들 챙기느라 참 ㅋㅋ
은근 편한 것도 있더라고요ㅋ
전 만족하며 쓰는 중ㅋ
만족스럽습니다.. 와이프도 좋아하네요^^
저도 이런용도로 엄청 뽐뿌를 받았지만 요즘 외출해보면 둘째가 밥먹기시작한 이후로
짐이 확줄어들어서 ㅋㅋㅋ 두칸으로 나눠진 백팩이면 충분하더라구요.
분유만 떼도 짐이 좀 줄겠네요 ㅎㅎ
저도 샀는데 진짜 이거저거 많이 들어가게 생겼더라구요. ㅎㅎ
용도가 정말 카메라가방이라 하기엔 ㅋㅋ
아빠라는 이름이 갖는 책임감의 무게만큼 가방도 무거워지는군요 ㅠㅠ
ㅜㅜ어깨가 심히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