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 아들, 49 살 딸 캥거루
큰 이모님네는 딸 셋 결혼,
막내 아들 56세 캥거루
우리 집 막내아들 43 살 캥거루
유독 스트레스 유발시키는 독불장군 금쪽인데
카톡 프사는 어디서 중고딩도 안쓸
인터넷 짤을 띵언 삼아 프사로 해놓고 ㄷㄷㄷ
너무 한심..
어머니는 스트레스 치매 초기
저도 3일째 편두통
아 좀 나이들면 나가 살았으면..
일찍 일찍이라도 다니면, 어른들 잠이라도 잘 주무시지
으휴 ..
캥거루 아니면 작은 집으로 이사가서
친한 가족, 지인 초대하며 잘 사실텐데
관리비 정도 내면서 온 집을 다 쓰고 난리..
요즘은 막내가 갑인 듯...

철들고 부모님께 대화도 잘하는 사근거리는
그런 분들을 싸잡아 얘기드리는 건 아닙니다
그냥 저희 같은 경우도 있다는
그 캥거루가 그 캥거루군여 ㄷㄷㄷㄷ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저희 친척들 외에도 전 회사 여자과장네도 자매들이 캥거루인데
그 과장 여동생이 저와 동창인데
동네서 자주 부딪히는데 아빠 흉만 보네여 ㄷ
나가살면 될 거 같은데
적금 깬거루 내보내심이
아 이와중에 떡집주인님 레전드
그런집 수두룩해요...
네. 저희 집안뿐 아닌 거 같아요.
자기 취미에 쓴다고.. 책임지는 거 싫다고 혼자..
근데 제가 아는 캥거루들은 고집들이 너무 쎄지네요. 유하지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