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반 주년 때인데
이때도 대기야 있었다만 오히려 사람 줄 잘 맞춰 들어가고
좁은공간이지만 운영 괜찮았단말임, 내부도 쾌적한 편이었고
아예 전면 모니터로 띄워서
'현재 어떤 굿즈 남아있는지' 실시간으로 체크도 됬었고
그리고 1주년 행사 돌잔치
코미 주스...
이 때도 2층으로 갈라져있어서, 위에서 대기하고 들어가서
굿즈줄은 꽤 밀렸을지언정
적어도 행사참여하는 건 쾌적했단말임
걍 경험부족으로
'천명이면 이정도면 되겠지?'
수준으로 지른 게 맞을듯
생각해보면 오픈 초창기 때 BM으로 졸라게 불탈때도
'얘들이 돈독이 올라서 BM을 이따구로 짰구나!' 보단
'얘들 BM 짤 줄 아는 경험자가 없구나!' 로 받아들인 사람도 많았고;;
내부에 청기백기 등 미니게임 다 3대만 있는거보면
ㄹㅇ 예측 대실패임
ㅇㅇㅇ 아무리 생각해도
'신라면 3인분 끓일 때는 2인분 물 넣어야 하는 것처럼'
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다루는 방법이 달라져야하는데
걍 정량적으로 '인원이 두배면 공간도 두배!' 정도로 생각한 것 같음
잠자고 있는 버터들은 일어나세요.
대책세우셔야죠.
사실 요1년간 트릭컬 체급 자체가 엄청나게 커지긴 했어
그걸 사람을 늘려도 단기간에 대응능력이 생기기 쉽진 않지
이 마링 맞는겁다.
이젠 체급이 예전이랑 다르다는개 핵심인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