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지켜보다가 갑자기 EGO 발현낌새가 보이니까
화들짝 놀라서 자기 딸내미 설득할때 수준으로 말을 쏟아내는데
막상 EGO 골라도 그것이 너의 선택이라면 하고 물러나던거 생각하면 굉장히 이질적임
추측해보자면
자기랑 거의 똑같은 인생을 살던 애가
답을 아인으로 고를려고 하니까
안된다! 그것만은 안된다!
하고 거의 절규하듯이 대화 나눈거 아닐까?
만약 자신과 똑같은 인생을 산 애가 아인측이 옳다고 선택해버리면
자기 눈앞에서 자신의 삶과 결론이 부정당하는거니
근데 그러고도 결국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선택을 고른 카르멘과 달리
뒤틀리고도 이성을 가지고 타인에 대한 선행을 목적으로 삼은게 함정
본인이 일반인이라고 생각하는 신새끼가 다 그렇지 뭐ㅋㅋ
난 이미 초자연적 존재로 승화해놓고 짜친다 싶었음
아직도 자기 주관을 강요한단 소리라서.
자기랑 닮아서 더 난리친 느낌...
난 이미 초자연적 존재로 승화해놓고 짜친다 싶었음
아직도 자기 주관을 강요한단 소리라서.
본인이 일반인이라고 생각하는 신새끼가 다 그렇지 뭐ㅋㅋ
자기랑 닮아서 더 난리친 느낌...
심지어 순수하게 타인만을 위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까지 했잖아
무잔과 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