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개신교 교단 중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침례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 교회) 등의 7개 교단은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해주는 교단인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등 4개 교단은 성경 구절을 근거로 여성의 목사 안수를 허용해주지 않는 매우 보수적인 교단임. 그래서 저 교단들에서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해달라는 청원이 1년에 한번씩 열리는 교단 총회 때 단골로 올라오는 안건이기도 했고.
그런데 얼마 전에 있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이하 예장합동) 교단이 올해의 교단 헌법에서 교단 내의 여성 전도사들에게 강도사 직분을 허용하는 대신에 목사는 오로지 만29세 이상의 남성만 됄 수 있다고 못 박아버린 거임.
그래서 예장합동 총회는 시대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교단이라는 비난을 듣는 것은 물론이고, 그나마 교단 내에 남아있던 여성 교역자들의 이탈이 더욱 가속화 됄 거라는 우려가 현실이 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임.
가뜩이나 성경에서 여성은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없다는 구절이 없고, 하나님도 필요에 따라서 여성인 드보라나 훌다를 종으로 쓰시기도 했다는 점에서 시대착오적이고 여성 차별적이라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렵지.
교단 내부적인 헌법이 있음
내부 규정같은거임
헌법?
교단 내부적인 헌법이 있음
내부 규정같은거임
흐으으으음....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아야겠다.
애초에 성경에선 목자란 직업이 비유적으로 사용되었던 것일 뿐
신앙을 이끌어가는 특정 자격같은 걸로 지칭한 건 아니지 않던가?
글킨한데 초대교회부터 사도들의 역할을 생각하면 그런 역할은 항상 있어왔다고 볼 수 있지
솔직히 요즘 시대면 여자 목사나 여자 교황 같은 것도 나올만 하지 않나?
천주교는 여성은 아예 어떠한 공식적인 사제 직함도 가질 수 없고, 개신교는(걍 개신교 자체가 스펙트럼이 워낙 넓어서) 일부 가능한 교단이 있긴 함.
그러기에는 그거 추기경들 전원이 다들 나이 지긋한 노인분들이라 다들 전부 반대할거 같은데 그거....
소설책에 적힌 거에는 제사장은 대대로 남자만 할수있지 않았던가? 거 무슨 전통과 율법 어쩌구를 따르는거면 남자만 하는게 논리적으로 맞는거 같은데?
진짜로 시대착오적이네
사제 성별제한은 뭐 딱히 특별한것도 아니긴 하다만
성경대로 좀 살고 강요하던지 해야
애초에 구약에서 신약으로 넘어가는 큰 이벤트 중에 하나가 룻 이라는 여성의 등장 어휴~
고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