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mm 박격포:나사빠진 무기들도 닥치고 쓰는 소련마져 손절을 하게 만든 희대의 막장 무기로 야전삽
으로 쓰기에는 소련의 땅이 너무 단단해서 삽이 박살나기 일쑤였고 박격포로 쓰기에는 명중률도 병X
위력도 병X(무려 폭발하는 소리가 '푸샥!'(...)이다)이라 사키도 좀 쓰다가 버리게 된다
자돌폭뢰:일본군이 쓰던 대전차병기로 멀쩡한 대전차무기가 없던 일본 답게 다른 대전차병기들(피갑
폭뢰,갈고리 폭탄)과 마찬가지로 병사들의 희생이 필수인데다 필연적으로 저걸 들고 적 전차 가까이
가야 하기에 들고 가다가 전차를 호위하는 병사들에게 벌집이 되기 딱 좋은 무기다
자매품으로 낙지의 흡착지뢰가 있다.
얘는 탱크에 붇어서 붙여야한다.
그레도 흡착지뢰는 잘 붙기라도 하지 그걸 배껴서 만든 피갑폭뢰는
잘 붙지도 않아서 병사들이 그걸 들고 적 전차 밑으로 기어 들어가 반자이 어택을 해야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