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를 가져온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운전한번 해보고 생긴거와 완전 다른 변태적인 운동성능 브레이크성능만 보고
그냥 사왔는데
생각보다 공부가 많이 필요한 차네요
자 일단 처음사왔을때 잘타고다니다가 갑자기뜬 체크등
산소센서 전부 교환했습니다 헤헤
센서가 나간게아니고 센서 열선이 나간건데 체크등도 신경쓰이고 스캔도 못읽는상태라 교환했습니다
(이차는 하나라도 문제가있어서 체크등이 뜨면 그문제를 해결할때까지 스캔으로 다른곳 상태확인이 불가합니다 하하..)
경정비 하고
작년 겨울 영하8도일때 고속항속주행 해보니 유온이 화씨250...(약125도)까지 올라가는거 보고
뭔가 조취를 취해야겠다 싶었죠
3스리즈 바디에 3000cc 엔진을 올린차 이므로
일단 젤 원시적인 방법인 엔진룸에서 뜨거운공기가 나갈수있게 에어홀을 만들어줍니다
갈비뼈 완성
물받이까지 달아주고요(여름엔 물받이 떼고 비올때나 겨울엔 붙히고 다닙니다)
나름 잘 어울립니다
냉각효과는 유온이 약 10도정도 내려가네요 흐흐
좀더 퍼포먼스적인 면을 추가하기위해 배기팁도 달아줍니다(선물받음)
짭크라포빅
그리고 젤 안어울리는 순정엠블럼인 335i를 320i로 바꿔줍니다
e90은 320i가 젤 잘어울리는거 같네요
실제로도 335로 알아보는분은 딱한분 계셨네요
그렇게 잘 돌아다니다가 또 체크등...
스캔해보니 엔진실화감지
엔진부조를 잡기위해 플러그+코일을 주문합니다
플러그는 오스트레일리아산 코일은 독일산이네요
교환한 플러그상태
플러그교환후 스캔하니 정상이네요
이제 몇만km는 끄떡없겠다!!!하고
정동진도 갔다오고 돌아다녔습니다
근데 또체크등 노이로제 걸리겠음
이번엔 엔진부조....
심지어 서해안 놀러가고있는데 체크등뜸
다행히 새벽시간이라 차세워놓고 ECU 초기화시킴...ㅠㅠ
센터가서 스캔해보니 연료압/고압펌프이상
바로 교환진행해줍니다
저 쪼그만한거때문에 서해안갔다 돌아옴
bmw 335고압펌프는 고질병으로 정말 유명하죠
bmw에서 13차 개선품을 만들정도로 문제가 많았고 가격또한 만만치않은 가격이지만
다행히 북미형중 월드워런티 리콜대상이 있어 무상으로 교환받았습니다
대신 bmwkorea에 직접 가서 차량등록후 리콜대상인지 검토후 교환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직수입차량은 국내에서 리콜대상 제외로 빠지는경우가 많기때문에 저는 정말운좋게 교환받았죠
교환받고 이제 문제없다!!!!
인제서킷도 가서 맘대로 조져보고 놀러다녔는데
또..............체크등
엔진부조... 무슨 일회용도아니고 순정차인데!!!
스캔해보니 터보엑츄레이터 고착...ㅠㅠ
바로 샵입고 합니다
터보내린김에 웨스트게이트오버홀까지 하고 교환할수있는거 전부 교환했습니다(그래봐야 가스켓같은거)
335i 고질병중 하나인 엑츄레이터 고착
다시 이런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위해 강화리빌트킷까지 애프터마켓에서 구입해서 장착합니다
이작업은 부품비가 20정도인데..공임이 엔진내려야해서....
무튼 이제 고착될일 없을껍니다
엔진 안내리고 작업하면 작업공간이 작아서 8시간은 고생해야 터보까지 분해할수 있다네요
이제 차에 돈안써야지 했는데
평소에 맘에 안들었던 휠...
근데 제가정말원하던 313휠이 올라옵니다
그것도 급매에!!
전화해서 바로갖고왔습니다
세차장에서 휠타이어만 닦은건 처음이네요
나름 볼만하네요
문제는
타이어가 5년된타이어?!
그래서 새 타이어를 가지고옵니다
rs3 265/35/18
솔직히 이정도급까진 필요없는데 이왕하는거....ㅎ
이렇게 보니까 타이어가 엄청커보이네요
타이어 교환을위해 또다시 샵 ㄱㄱ
옆에있는 e46은 진짜 M이라네요 굳
기존 휠과 새 313휠
그 . 런 . 데
앞타이어가 도착하지않아 이러고 1주일넘게 다녔습니다...흠...나쁘진...않.........................
무튼 일주일뒤 타이어가 와서 마저껴줬습니다
이제 세차하기 힘들었던휠은 이제안녕~~
개인적으로 E바디엔 313휠이 젤 잘어울리는거 같네요
원래 f10 터빈휠 끼려다가 275는 안들어간데서 마지노선인 265로 선택해서 이휠을 산건데
디자인도그렇고 참 맘에드네요
자이제 안나오는 짜세로 짜세잡고 돌아다니는데
sos경고등?뭐죠이건
스캔해보니
앰프사망...그래도 엔진쪽 아니니 다행이다 싶었네요
앰프야 뭐 20만원이면 사겠지 했는데
신품이 180만원이 좀 넘네요;;; 하만카돈 로직세븐이 순정인데
소리만 나게하는게 아니고 통신장치까지 있어서 엄청비쌉니다ㅡㅡ
e바디가 더 나이가먹으면 뒷빵사고로 앰프가 망가졌을때 전손가능할거 같습니다...
무튼 전 거지라 직구로 중고구해서 달아줬는데 다행이 잘나오네요
그러던어느날
본네트 열때마다 단냄새가 나길래 냉각수캡 열어보니 부표가 안올라옵니다...
부표가 올라와야하는데!!(냉각수 양체크)
뭐 당연한거지만
냉각수가 없으니 부표가 안올라오죵
또 입고
써머스텟(썸머스타트)가 나갔네요
오른쪽이 사용하던거고 왼쪽이 개선품인데
쇳덩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꼈네요
그리고 히터틀때마다 귀뚜라미소리 들리길래 공조기도 손봐줍니다
(여기서 사진보시면 매트가 접혀있는데 저거 엄청신경쓰입니다;; )
공조기 구리스바르고 WD뿌리고
이제 소리안나요
검색해보니 E바디가 원래 귀뚜라미소리 난다네요(이것도 고질병인가?)
그리고
달고싶었던 스포일러..솔직히 안달아도되고 성능이 좋아지는것도 아닌데 달아야되나 했는데
카본스포일러가 30만원정도 센터에서 정품은 70만원정도라
이걸 왜사..라고 했다가
카본이아닌 일반스포일러는 10만원대라 바로주문했습니다
잘어울리네요
트렁크가 너무 심심했는데 ㅎ
이제 어느정도 차컨디션도 찾았고
외형도 세미튜닝한거같은 느낌도 들고
다만 타이어가 커지니 가속도가 느껴질정도로 줄었네요;;
자꾸 접혀서 불편한 발판교환
카마루d5
뒤에는 아예 통짜네요
나름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올드하고 중후한느낌이 좋네요
자이제 차량성능개선을위해..
머신화를 시작할 차례입니다
근데좀 두렵긴하네요..- _-
순정엔진오일쿨러가 수냉식쿨러라서 냉각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옛날에 갖고싶었던차인 페어레이디가 생각나네요
튜닝할꺼면 열많은 엔진이니 냉각성능부터 강화하는게 튜닝의 시작이라고 했던 차인데
n54엔진이 vq저리가라 할정도로 열이 많네요
335가져와서 1년간 경정비는
엔진오일 여러번
코로나링 2회(라이트키면 ㅇㅇ 이렇게들어오는 미등)
미션오일 2회(오일팬교환)
디퍼런셜오일 2회
브레이크액
냉각수 6회
써머스텟
코일+플러그
고압펌프
앰프 로직세븐
웨스트게이트 오버홀
터보엑츄레이터
뒷브레이크패드
산소센서 4개
가스텟이랑 오링같은건 누유잡을때 싹다갈아서 기억이 안납니다..
교환품목이 많을줄 알았는데 적고나니까 생각보다 없네요
p.s소유해보니 장인횽은 국밥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