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까여도 결과물 놓고 고르라고 하면 9:7:2 입니다.

수많은 바디중 언급하나없고
자료는 더더욱 없고
제주변에선 후지를 훨씬 좋아하던디, 그럼 후지가 짱인가요-.,- 일반화가 ㄷㄷ

누가 봐도 잘 찍은 6d와 d750과 a9 사진을 놓고 고르라고 한다면 결과는 달라질것 같네요.

여성에게 물어보면 바로 답 나옵니다.
피부톤도 그렇고 그냥 실물보다 조금 더 예쁘게 보입니다.
실물과 얼마나 일치하느냐, 여자들은 이런 거 관심 없습니다. ㅎ
반면 남자들은 그다지 예민하게 느끼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만일 다큐 작가라면 니콘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니콘의 사실적인 쨍함.
언젠가 경험하고 싶지만.. 무겁대서.. ㅜㅜ

카메라바디의 lcd로 놓고본다면 소니 고를 사람이 없을겁니다 ㅜㅜ (좀 업그레이드좀 하즈아..)
디폴트세팅만 놓고 비교하면 확실히 여자들한테는 캐논바디가 많이 픽될것같습니다.

그 결과가 뭘 찍은건가요??

결과물이면 어짜피 다 보정한 색감 아닌가요

18명으로 설문조사한듯
ㅋㅋㅋㅋ

뭘 찍은 결과물인지...
같은 상황에서 6d d750 a9인지...
셋 다 소유하시고 계신건지.... 잠시 빌려쓰신건지....

와이프의 평가는 이렇더군요.
전 사진들이 맑고 화사했다면
카메라 바꾸고 나서는 진득해지고, 구도에 여유가 생겼다.
전=캐논(5dm3), 후=니콘(d610) 입니다.
제가 쓸 때 느꼈던 소회를
사진을 받아보는 상대방도 그대로 느낀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jpg 색감? 물론 캐논이 좋았죠.
근데 니콘 계속 써 보니, 채도 낮추고 제가 쓰는 포트레잇 픽컨쓰니 니콘 색감이 좋아보여요.
기기적 성능? 니콘 와서 놀란 게, 화밸 픽컨 f값 셔속 iso 등이 정말 제가 원하는 위치에 딱딱 있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적응하기가 쉬웠어요.
이미지퀄? 제가 보정해 본 바로는 raw 파일이 좀 다릅니다. Dr dr 하는데 아직 제 실력에서는 dr을 느낄만큼의 보정의 벽은 없었는데, 뭔가 터칭에 따른 색변화가 니콘과 캐논이 많이 다른 느낌이예요. 그건 그때 그때 적응하면 되는 거니깐.
아니 캐논 색감이 좋다 칩시다. 그럼 타기 쓰는 사람들은 색감에 둔감하거나 색감을 포기하기만 하는 포토들입니까? 그 색감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거지 진리는 아니예요.
Dr? 계조? 누가 보면 여기 슈파 프로페셔날 포토들만 있는 줄 알겠어요.
니콘이 짱이니 캐논이 짱이니 소니가 킹왕짱이니 이게 뭔 소용인가요.
내가 내일 쓸 카메라가 뭔지가 중요하지..
저는 존나 하수고, 본인 장비도 아직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사람 대다수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브랜드에 대한 팬픽은 그냥 본인 카메라 사랑하는 데서만 발휘되는 거예요. 타 브랜드를 평가절하하는 것을 미덕이라 생각하진 말았으면.

어차피 이래 찍든 저래찍든 라이트룸 캐쳐원 불러와서 보정 할건데 굳이 바디 나눗기 하지 진심 3사 사진 다찍고 바디 가리고 색감 맞추기 시작 하면 과연 몇명 맟춠 있으려는지

취미로 찍는거면 그냥 자기 맘에 드는거 사서 열심히 찍으면 되지 뭘 맨날 캐논이 짱이니, 니콘이 최고니, 답은 소니니 하고 있는지;;;;;;

slr클럽 망한뒤로 가끔 게시판이 글 한동안 안올라오면
이런글로 어그로 끄는분들 많네요 ㄷ ㄷ
스르륵 전략인가

밑도 끝도 없이 이렇게 쓰면 오히려 분란만 조장 합니다
맨 마지막 글을 보니 어느정도 예상 혹은 의도 한거 같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