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게 일반적인 A프레임 지게와 다르긴 하지만
"무거운 짐을 등에 싣게 해서 하중부담을 줄이는 목적의 도구" 니 지게가 맞다
정식명칭은 배낭 변환 스트랩 어쩌고저쩌고인데 기억 안 남
(네ㅇ버쇼핑에 배낭 변환 치니깐 바로 떠서 구입한거라)
등에 실을 대상은 이 수납가방이다
사실 손으로도 들고다닐수는 있는데 하나였던 더플백이 두개가 된지라
전부 손에 들수가 없어서 제일 무거운 이걸 등에 지는게 맞다
배낭 변환과정은 쉽다, 먼저 수납가방을 세운 뒤 지게의 위치를 맞추고
가로부분 스트랩을 뒤로 넘겨서 채운 다음
옆으로 기울여서 세로부분 스트랩을 마저 채우고 조이면 끝난다
군대가방마냥 어깨끈 아래쪽에 복대 너클이 있고, 어깨끈 중앙에도 보조 너클이 있어서 하중이 분배된다
뒤에서 보면 이렇다, 끈이 나름 넓어서 보기보다 괜찮다
착용하고 뒤에서 보면 대충 이런 느낌
지게를 포함해 20Kg쯤 되는데 어차피 스쿼트로 70Kg까진 단련해놔서 드는건 문제가 없고
무게중심이 쏠리지 않게 스트랩을 잘 채우고 컨트롤하는게 관건이다
옆에서 찍으면 이렇다, 수납가방이 제법 넓고 두꺼워서 문짝을 지날때 조심해야 한다
찍고나서 깨달은건데 수납가방이 작성자의 허리보다 더 두껍다!
여행용 캐리어를 저걸 써서 등에 지고 다니는 사람은 제법 있겠지만
천체망원경 케이스를 지고 다니는 사람은 아마도 작성자밖에 없을 것이다
무슨 보부상이여 ㅋㅋ
택티컬 한데 ㅋㅋ
무슨 보부상이여 ㅋㅋ
택티컬 한데 ㅋㅋ
오 데스스트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