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스포쪽쪽 막아주는 나기나기
대충 이번 메인스토리 도입부에선 아리우스보단 트리니티를 먼저 보여주던데
트리니티는 한창 트리니티 종합시험이라는 전교단위로 치뤄지는 대 시험을 준비하는데 한창이다
공부 범위도 사실상 학년단위로 전영역, 모든 학생이 참여를 해야하고
이번에는 낙제개념이 없어 누구처럼 퇴학시키지는 않지만
누구처럼 보충수업을 듣고 재시험을 보게끔 해야하는 등
막 대충 볼 수는 없는 그런 학력평가와 같은 개념이다
대단하네 나기사야!
보충수업부 아이들도
스즈미!!!와 레이사
자경단 아이들도
우이와 시미코!!!!!!!
도서부 아이들도
방과후디저트부 아이들도
지금은 동아리보다 학생으로서 공부에 집중할 시기이고
구호기사단 아이들이나
정의실현부처럼
현장활동이 매우 중요한 아이들이지만
각자 구호와 정의를 지키면서 학생의 본분또한 성실히 해내려고 노력하는 기특한 아이들이다
물론 트리니티의 많은 아이들도 한창 공부로 바쁠 시기인만큼
선생님이 격려차 찾아와주고 성적이 좋으면 맛있는것도 사준다는 약속을 하니 좋아하는 걸 보면
영락없는 ‘학생’들이다
한편...
....그렇게 되어서
대성당에 모여 다같이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시스터후드도 물론 종교활동과 별개로 한창 공부할 시기라구
-근데 대성당에서 다같이 모이는거야?
- 좀 부끄럽다던가 해서 자습을 원하는 아이들도 있지 않겠니?
그럴 일은 없습니다
‘이 하늘 아래, 부끄러울 일 없도록 노력할 것’ 이야말로
시스터후드의 진수
그리고, 공부(면학)라는 ‘학생의 본분’을 수행하는 행위에
어째서 부끄러움이 따를 리가 있겠나요
저는 트리니티의 그 누구보다도,
자매님들을 깊히 신뢰하고 있으니까요
사단장님....
물론, 불안이나 망설임이 있다면
가능한 한 편의를 도모하는 것도 도와드릴겁니다
그러니, ‘맘 편히’ 상담해주셨으면....
사, 사쿠라코 님과의 개인면담인가요...
꼬옥♡
네, 그렇답니다
이것또한 세계에 널리퍼져 닿아야 할 것 행위,
자애의 형태라 할 수있지 않을까요?
히나타 무서워요
그런 측면도 분명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물론 다같이 사단장님을 설득해서 말리긴했따
다같이 공부하고 싶은 학생은 대성당에,
혼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은 기숙사에서 자습한다는 타협한으로 결론났다
설득은, 히나타와 마리가 열심히 해주었다....
사단장님....
아이고 앵자야....
아 앵자할머니 야자 세대는 이제 끝났다구요
야! 병사들 모아서 공 한 번 차자!
사쿠라코는 여전하구나 ㅋㅋ
아이고 앵자야....
둘이 고생이 많타..
어른처럼 자치구의 통치를 행하고, 치안을 유지하고, 각종 전문 업무를 하는 애들도
결국은 '학생'일 뿐이란 걸 이번 시험을 통해 알려주는 게 참 좋은듯.
아 앵자할머니 야자 세대는 이제 끝났다구요
야! 병사들 모아서 공 한 번 차자!
사쿠라코는 여전하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