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 인상 의미가 없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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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올랐다고.. 여기저기 물가 올리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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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올려봤자라고 여러수십번 이야기를 했는데...
최저시급 안올라도 물가는 계속 올랐는데요. 최저시급이 물가인상 핑계대기 좋은 타이밍이 된건 맞죠.
핑계라 보다는 물가를 정할때 반영하는 한 품목이 인건비죠..
어차피 최저임금 안올린다고 안오를 물가 아닙니다
일시적인 성장통이고 어차피 올릴 거 최저임금 핑계대는거죠
알바 구하기도 힘들어짐
핑계대고 팍팍올릴꺼라고 수십번을 말해도 다같이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된다고들 하더군요
물가 오르는거 예상 못했으면 문제 있는거죠.....최저임금 올려주는 대신 물가 상승분 감당해야죠...
어차피 매년 최저시급은 올랐구요 거기에 맞춰 물가도 올렸죠
물가는 매년 올랐는데요?
하긴 뭐
최저임금이 오르나 안오르나
물가는 어이없게도 물가만 올랐으니
이왕 오를 물가
최저임금이 오르면 좋긴 하네요
뻔한건데 모르고 했으면 멍청한 거고 알면서 그랬으면 무책임한거죠
어차피 원자재 드립치며 올랐을꺼여요
예전에 시급 오르면 물가 오르겠다고 글한번 썼다가
시급올라도 물가 안오른다고 경제학 공부나 하고 오라고 자게이들한테 오지게 욕먹었는데....
최저임금 안 올리고 물가 올리면 지랄 할거면서 ㅋㅋ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지랄병
최저임금인상률>물가상승률 = 최저임금 받던 사람들이 허리 좀 펴겠죠.
그러면
최저임금에서 간신히 위에있는 한달월급 200짜리 사람들이 물가가 족같다며 들고일어나겠죠.
사장들은 월급을 더 많이 올려야겠죠.
이제 최저임금받던사람들과 월급200 꼴랑 받던 사람들 척추가 직립하기 시작합니다.
개돼지들이 밥대신 파스타 쳐묵하기 시작합니다.
아웃백이 빡쳐서 쇠고기값 올리고 물가는 더오릅니다. 하지만 어쨌든 최저임금 받던 사람들과 월급200받던 사람들은 입에 풀칠 좀 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월급 300받아다 흉기차 끌고 다니던 중견기업 과장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족같다고 의자 엎습니다.
사장들은 월급을 더 많이 올려야겠죠.
사장들이 회사 못해먹겠다고 배째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흉기차 하청업체 4차협력사 입니다.
정몽구가 저 바퀴벌레들이 쳐돌았냐며 전기파리채를 들기 시작합니다.
원가절감 납품단가 못맞출거면 나가 죽으라고 합니다.
사장들이 정말 한강에서 자살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정몽구를 조용히 부릅니다.
디질래?
정몽구가 흉기차 정직원들 임금 동결시킵니다.
흉기차 귀족노조들이 까스통 들고와서 생산라인을 불싸지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론은 차갑습니다.
흉기차 귀족노조들은 모두 구속되었습니다.
이제 모든 최저임금 노동자와 지잡중소기업 근로자들이 해피한 세상이 찾아와 다같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그래도 요즘 기름값올랐다는 얘기는 잘 안들리네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1300~2000?원 박스권이니.
그동안 억제했던 인상요인을 최저임금인상 핑계대고 반영하기 딱 좋은 시기라 ... 손님들도 끄덕끄덕
최저임금 올리고 물가는 원래 매년 오르던거 조금 더 올리고
거기까진 문제없는데 모두의 임금이 오르는게 문제죠.
설마 주유소 총잡이 편의점 알바 임금만 오르는건 아니겠지요.
물가만 오른것보단 시금도 같이오르는게 낫잖아요?
그동안 물가만 미친듯이 올랐는데...?
부동산만 잡아주면 균형잡힐날이 올겁니다.
물가는 어쨋든 오르잖아요
저소득층 기본 소득 올려주는 의미가 있죠
상당수 정규직은 해당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