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이전화요약 : 미루 조금 성장 했을지두?!)
미루가 잠시 낮잠을 자는 사이..
일을 다 마친듯한 프레이야님이 '어디로든 문'을 타고 돌아왔다!
돌아온 프레이야는 점장보다도 먼저 네로씨를 찾았다.
"네로야~ 엄마왔당~"
"냐아아아아아아앙~~"
?? 엄마?? 냐아아아앙??
점잖은 모습을 보여주던 네로씨는 어디가고..
냐앙냐앙 애기고양이 소리를..
-엣.. 애기소리를 내네요..?
내 물음에도 프레이야는 대답하지 않고~
네로씨를 무릎베개 해주며
머리를 마구 쓰다듬었다
네로씨는 우리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는듯
프레이야님의 무릎에 머리를 올리고 쉴 틈 없이
애교를 부렸다
"미양미양 미야옹~"
-... 애교를 엄청 부리네요
애교를 부리는 네로씨를 따뜻하게 내려다보던
프레이야님은 그립다는 듯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새끼고양이 때부터 좀 그랬지~"
프레이야님에게 앵긴 네로씨..
어른스러운 모습은 이미 버린지 오래인듯 하다..
이젠 아예 배를 뒤집고 씬나게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먐밈미~"
"그래그래 요뇨속~"
배를 뒤집고 애교부리는 모습을 보자,
미오는 화들짝 놀랐다
"캥..? 고양이가 배를 보여준다구요?"
미오의 물음에 프레이야는 헤실헤실 웃으며답했다.
"네로가 분리불안이 좀 있어서.. 애기때부터 그랬지.."
그녀는 회상에 잠겨 씁쓸하면서도
그리운듯한 묘한 표정을 지었다.
"빵봉투에 버려진 애기였는데,
눈 뜬 다음부턴 나만 쫓아다녀~"
아무래도 네로씨는 빵봉투에서 구조된 다음부터
프레이야님을 엄마라고 생각하고 따른 모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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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500회에요!!!
귀여워요
ㅎㅎㅎㅎ 귀엽게 봐주셔서 기뻐요!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요!!
네로가 배고프대
참치캔 하나 따줘야게써요!
와!
500회 미리 축하해용!
내일이면 벌써 500편이네요..!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