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동생. 내가 동생을 그...강...크흠..."
"크흐흠...내가 동생을 강ㄱ...강제로 범한...크흠....그러니깐..."
"상 누나. 왜 그러시오? 배고프시오? 여기 닭다리 있소."
"와!! 닭다리!!!"
"상냠냠! 조 동생의 요리실력은 언제나 대단하구나!"
"상 누나. 배 고프면 언제든지 말하시오."
"고마워! 조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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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거 아니야!!! 아니라고!!!!!"
"상 누나? 배고픈거 아니었소?"
"음...그러니깐..."
'분명 외웠는데 기억이 안나...!!'
"상 누나? 나 일하러 가도 되겠소?"
"......."
"도ㅡ모. 조활=상. 음적인 네 놈을 강제로 범하겠다."
"상 누나?! 무슨 미친 소리요?!"
"......"
"조응고고고고고고고곳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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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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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정사는 그렇다치겠는데 그게 대로변에서 조 대협을 범한 이유라고 말하는거요? 용녀협?"
"상으아아앙!! 억울해!! 억울하다구!!! 난 분명 다른 여협들에게 들은대로 한건데!!!!!!"
"우...."
당신의 진기는 겨울철 메마른 가지처럼 쥐어짜였소. 하지만 당신을 도울 이는 없으며 오로지 당신의 탓일 뿐입니다.
당신은 천하막사에 가장 고독한 사람입니다.
난 언제나 순애를 추구해
순애네
난 언제나 순애를 추구해
닭고기를 뛰어넘은 착정이라니
대체 얼마나 사랑이 깊으면 닭다리를 먹어도 잊지 않고...
순?애
왜 맨날 짜이는거야...한번쯤은 이겨볼만하지않나...?!
일방적인 순애도 순애라고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