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딘가의 블로그에서 읽은 건데
'귀멸의 칼날은 강함 그 자체에 대한 동경이 없다.
렌고쿠의 회상이 대표적인데, 강함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 이야기를 매번한다.
그리고 목적도 없이 그저 순수하게 강함을 추구해버린 자는타락한다. 아니면 최소한 악으로 그려진다'
라는 말이 가끔씩 떠오른다.
ㄴ 여성작가스러움이 그런 곳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남성작가였으면 주인공측이 보다 더 강함을 추구하고
라스트보스를 이런 저런 방식으로 약체화시켜 쓰러트리는 게 아니라
라스트보스에게서 본래의 힘을 끌어내게한 뒤 그 이상의 힘을 각성시켜서 쓰러트렸을 거예요
그치만 카즈처럼 됐으면 못이기잖아요..
근데 요리이치 서사 그렇게 짜놓고 약물빨로 이긴 건 좀...
내 내면의 백발 양아치에게 조종당해서 이긴건 내가 인정 못한다! 다시 뜨자!
어허 모두의 힘이라니까
그렇게까지 개억까를 해야 엄대엄 진땀승이란거지~
근데 요리이치 서사 그렇게 짜놓고 약물빨로 이긴 건 좀...
정확히는 약물 자체는 괜찮은데 9천년이나 노화까지 시킨 건 좀 과하지 않았나 싶음.
어허 모두의 힘이라니까
그렇게까지 개억까를 해야 엄대엄 진땀승이란거지~
그렇게 개억까를 시켜도 희망이 ㅈㄴ 티끌이었으니
약물도 결국 무잔을 못 죽였음 귀살대 전원이 해 뜰때 까지 버텨서 죽인거지
암주 안사람에게서 죠셉을 불러와야 되는건가
내 내면의 백발 양아치에게 조종당해서 이긴건 내가 인정 못한다! 다시 뜨자!
베지터: 좋다. 어디 한 번 완전체라는 것이 되어봐라!
손오공: 사실 초사이어인3으로 뚱땡이 마인부우는 이길 수 있었지만 애들을 성장시키고 싶었다
피콜로: 미1친 사이어인 놈들아!
지구는!!!무잔을 추방했다아아아!!!!!!
선두다 무잔 받아라
널 디버프 치덕치덕으로 만들거임!!
비슷한게 최종보스 잡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이 '인맥총동원해서 레이드파티 댑다키우자'였던 강철의 연금술사.
그러고보니 이것도 작가가 여성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