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496118 군대 혹한기 숙영 공감. 달빛물든 | 2018/01/25 12:59 8 5873 8 댓글 옹기봇 2018/01/25 12:59 아닌거같지 진짜임 왜냐면 내가 저 아래 계원이엿음 레오나르도 다훗치 2018/01/25 12:59 혹한기때는 진짜 자다가못일어나면 죽은거겠지싶은느낌으로잠들었는데 어흥염 2018/01/25 13:00 추위에떨면서 잠드는게 아니라 잠이 살짝들었다가 추워서깨고 30분 간격으로 반복하면서 못드는거아님? nestry 2018/01/25 13:02 진짜 시발 간부들 난로 옆에서 늄침대 펴서 자는데 기분 더럽더라. 최소한 침대는 니네들이 펴라고 싯팔. 우린 시발 A텐트에 세명이 껴서자는데. 티키G 2018/01/25 13:00 내가 그 추운날씨에 그 장갑차 안에서 어떻게 잠들었지 젠장 ㅋㅋㅋ 옹기봇 2018/01/25 12:59 아닌거같지 진짜임 왜냐면 내가 저 아래 계원이엿음 (Xw4GFf) 작성하기 옹기봇 2018/01/25 12:59 24인용 텐트 딴병사가 치고 계원 3명 보급관 이래 있음 보급관 혼자 라꾸라꾸 썻슴 개샛기 (Xw4GFf) 작성하기 닉네임은30자 2018/01/25 13:38 ㅇㅈ 중대본부 막사에 난로 끌고가는데 다른 소대원들이 개부러워 하드라 (Xw4GFf) 작성하기 wszero13 2018/01/25 13:39 나도 본부중대라서 난로옆에서 잠 (Xw4GFf) 작성하기 에릭 홉스봄 2018/01/25 13:47 나도 뽄중인데 왜 나는 전역날까지 빌어먹을 텐트에서 새파란 이병들이랑 잤지...? (Xw4GFf) 작성하기 레오나르도 다훗치 2018/01/25 12:59 혹한기때는 진짜 자다가못일어나면 죽은거겠지싶은느낌으로잠들었는데 (Xw4GFf) 작성하기 하나둘삼! 2018/01/25 13:51 개공감 ㅋㅋㅋ (Xw4GFf) 작성하기 하나둘삼! 2018/01/25 13:57 넵, 포병이었죠. (Xw4GFf) 작성하기 물은셀프로다 2018/01/25 14:04 하나둘삼넷오여섯칠팔아홉공!! 나이마흔 넘어서도 안까먹네요ㅎㅎㅎ (Xw4GFf) 작성하기 티키G 2018/01/25 13:00 내가 그 추운날씨에 그 장갑차 안에서 어떻게 잠들었지 젠장 ㅋㅋㅋ (Xw4GFf) 작성하기 아리아1 2018/01/25 13:29 히말라야 산위에서 잠드는거랑 비슷하게? (Xw4GFf) 작성하기 내지갑을에퍼쳐에 2018/01/25 13:37 텐트도 비트도 아니고 장갑차안에서 쉬벌ㅋㅋㅋ (Xw4GFf) 작성하기 골고루곰 2018/01/25 13:44 거기 너무 추워서 잠자면 죽을꺼 같아서 못자겠던데 ㄷㄷㄷ (Xw4GFf) 작성하기 어흥염 2018/01/25 13:00 추위에떨면서 잠드는게 아니라 잠이 살짝들었다가 추워서깨고 30분 간격으로 반복하면서 못드는거아님? (Xw4GFf) 작성하기 캣쿠 2018/01/25 13:30 잔듯안잔듯잔거같기도하고 안잔거같기도하고 비몽사몽헤롱헤롱시발 (Xw4GFf) 작성하기 일루미너스 2018/01/25 13:00 일어나면 침낭이랑 텐트에 서리 껴있음 (Xw4GFf) 작성하기 초보유도가 2018/01/25 13:24 미안 실수로 비추 누름. 똥폰이라... (Xw4GFf) 작성하기 심루치오 2018/01/25 13:50 서리가 끼다 못해 얼어서 텐트 기둥 빼도 그대로 서있음 ㄷㄷ (Xw4GFf) 작성하기 바인 블러드후프 2018/01/25 13:01 우유 받고 한시간지나면 못먹음 ㅋ (Xw4GFf) 작성하기 안폭 2018/01/25 13:01 간부는 온열기 틀고 훈련 뛰냐고 하면 우리는 온열기 없이 뛰어봤으니 하는거다 이러던가? (Xw4GFf) 작성하기 nestry 2018/01/25 13:02 진짜 시발 간부들 난로 옆에서 늄침대 펴서 자는데 기분 더럽더라. 최소한 침대는 니네들이 펴라고 싯팔. 우린 시발 A텐트에 세명이 껴서자는데. (Xw4GFf) 작성하기 정족수 2018/01/25 13:28 혹한기때 침대에서 자는게 지옥이던데. 입체냉각되더라.ㅋㅋㅋ (Xw4GFf) 작성하기 nestry 2018/01/25 13:31 ㄴㄴ 간부들은 바로옆 난로라 괜찮. 게다가 중대장 개객기가 난로에 늄침대 더 가깝게 놓는다고 전투화 건조대 밀어버리는 바람에 내 전투화 앞부분 다 녹아버림. 덕분에 군 병사생활은 군화 한켤레로 버텨야 했었음. 미안하다는 소리도 안하더라 싯팔. (Xw4GFf) 작성하기 정족수 2018/01/25 13:33 ㄷㄷ 우린 간부들이 텐트에 난로 없었는데. 대대장 조차 핫팩터뜨리고 잠... 구호텐트에 화목난로 2개 있고.(구호텐트를 24인용 텐트로 씀) 그게 끝이였는데. (Xw4GFf) 작성하기 nestry 2018/01/25 13:34 우린 군용발전기 가져와서 기름보일러 돌리더라. (Xw4GFf) 작성하기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1/25 13:44 6명이서 자봤음? 시발 (Xw4GFf) 작성하기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1/25 13:45 아무래도 군대 혹한기는 핫팩 없으면 죽는 사람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다- 수준이지... (Xw4GFf) 작성하기 nestry 2018/01/25 13:45 A텐트에서? 그게 들어감? 쪼그려서 자면 가능 할 것 같기도 한데... (Xw4GFf) 작성하기 정족수 2018/01/25 13:46 없이 잔 녀석이 있었는데(한번 시도해본다고 잠이 안온데...) (Xw4GFf) 작성하기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1/25 13:47 어쩔 수 없이 사람이 조금 겹침 (Xw4GFf) 작성하기 nestry 2018/01/25 13:49 우린 4명이 최대였는데... 키크면 3명 옆으로 크면 2명 보통체형 4명... 역시 군대는 대단해! (Xw4GFf) 작성하기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1/25 13:50 침낭이 덮어주는 곳은 핫팩까면 좀 견딜만 한데 얼굴은 노출이 되니까 너무 찬숨이 들어와서 숨도 잘 못쉬겠더라... 방독면 필터 빼서 덮고 자는 놈이 왜 생기는지 알 수 있었지 (Xw4GFf) 작성하기 이코 2018/01/25 13:25 시발 부대 가자마자 혹한기 나갔는데 선임색히들 전투화 끌고자는거 안알려줘서 전투화 얼었음 시벌 (Xw4GFf) 작성하기 위염황 2018/01/25 13:26 나도 ㅋㅋㅋㅋ (Xw4GFf) 작성하기 frozenfood 2018/01/25 13:32 우린 전투화 신고 잤는데 부대마다 다른가보네 (Xw4GFf) 작성하기 루리웹-7670971229 2018/01/25 13:44 소대장이 침낭피에 전투화 넣는거 안 알려줬으면, 나도 그럴뻔 했다. 같은 텐트 써서 살았지. (Xw4GFf) 작성하기 위염황 2018/01/25 13:25 난 군화 넣고 자는거 잊었다가 다음날 발가락이랑 작별할뻔했어 (Xw4GFf) 작성하기 땨★ 2018/01/25 13:26 지휘부에 들르면 개따시다 시발 지들끼리 난로까놓고 노가리 존나 까고있고 유류계원 이새끼들 기름 받으러 왔다하면 존나 춥다고 밍기적 밍기적 거리고 똥통으로 대가리찍을뻔 (Xw4GFf) 작성하기 명왕4 2018/01/25 13:26 원래 더운거보다 추운게 좋앗는데 저때 추워서 디질수있겟구나 생각들고나선 더운게 낫다 생각함 (Xw4GFf) 작성하기 루리웹-1339255856 2018/01/25 13:27 우린 춥지말라고 24인 천막에 36명 집어넣더라 쉬펄..ㅋㅋ 인원수대로 뼈빠지게 쳤는데 빈 천막 창고행 (Xw4GFf) 작성하기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1/25 13:46 사람 많으면 덜 춥긴해... (Xw4GFf) 작성하기 thevictim 2018/01/25 13:27 급조숙영 개꿀이었는데 ㅋㅋㅋㅋ 개따심 (Xw4GFf) 작성하기 쀼잉뽀잉 2018/01/25 13:28 내가 혹한기때 연대본부라 딱 하나 좋았던게 탄약병들이랑 같이 난로 옆에서 잠 (Xw4GFf) 작성하기 공수기본교육#낙포 2018/01/25 13:28 숙영은 진짜 전투화다시신을때 젤 극혐 (Xw4GFf) 작성하기 컴퓨터고급 2018/01/25 13:29 이거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지휘부 상황병 할 때 존나 천국이었음. 겁나 따듯해. 훈련기간이라 할 것도 없음. 간부들이 알아서 하거든. 레이더랑 체계에 째깍째깍 올릴 것만 올려주면 됨 ㅋㅋ (Xw4GFf) 작성하기 고통 2018/01/25 13:30 병사들은 대체 뭔 죄를 지었기에 난로 안 주냐.. (Xw4GFf) 작성하기 캣쿠 2018/01/25 13:32 옆선임 코골면서 ㅈㄴ잘자더라 ㅈㄴ후려치고싶었음.. (Xw4GFf) 작성하기 Kamille 2018/01/25 13:32 난 벙커같은데서 잤는데 혹한기 5일 하는 것도 나유ㅏ서 암 (Xw4GFf) 작성하기 리링냥 2018/01/25 13:33 존나 간부뿅뿅들ㅋㅋㅋㅋ 실제 전쟁터져도 병사들은 추워죽어도 밖에서 숙영할때 저놈들은 지들 본부안에서 난로떼우고 잘 놈들임ㅡㅡ (Xw4GFf) 작성하기 냥파스트 2018/01/25 13:34 우리는 지휘부에 재래식 목탄난로 갖다놨었음... 따뜻하긴 한데 나무 탄 연기랑 냄새가 퍼지니까 매캐하고 좀 그렇더라 2차대전 때는 다 이랬겠지 (Xw4GFf) 작성하기 ONEKILL즉사 2018/01/25 13:36 남자는 한겨울에도 텐트에서 자고 위장까지 하는데 여자간부는 여자라서 숙소에서 자고 화장까지함 (Xw4GFf) 작성하기 이루리시계연구소 2018/01/25 13:37 아무리 추워도 지쳐서 잠듬. 만성 피로누적을 달고사는 군대란 그런곳이야. (Xw4GFf) 작성하기 하방뎅 2018/01/25 13:37 혹한기 상황근무 개꾸르 (Xw4GFf) 작성하기 루리웹-2171259971 2018/01/25 13:37 간부들 진짜 ㅈ같네 (Xw4GFf) 작성하기 예)오덕이중사 2018/01/25 13:39 우린 콘크리트벙커에 총안구 군장으로막고 옆중대까지와서 끼워 잤지 (Xw4GFf) 작성하기 머가! 2018/01/25 13:39 몸 떨다가 진동때문에 배터리 다되서 쓰러지듯이 잠듬 (Xw4GFf) 작성하기 코인러시 2018/01/25 14:14 하 시바 순간 PTSD 올뻔 (Xw4GFf) 작성하기 무영수라 2018/01/25 13:40 추워서 자다깨다 하는데 불침번서야되서 나가니까 죽을거같던데 ㅎㅎ 진짜로 전투화 안에다 두면 괜찮다고 말한 간부 패고싶었다 (Xw4GFf) 작성하기 키즈나i 2018/01/25 13:41 침낭도 얼굴부분에서 바람들어오는게 제일 개같음 첨에 침낭들어가면 오들오들 떨어서 뒤질거같아서 핫팩 30개 텐트안에 깠는데 텐트 나가고 들어 올 때마다 김나는거보고 놀람 (Xw4GFf) 작성하기 스윗워터 2018/01/25 13:41 대대장님 텐트안에 저럼... 부럽더라 (Xw4GFf) 작성하기 예비역 2018/01/25 13:42 더 힘든건 뒤척이다가 깨서 불침번 나갈때..... 그 좁은 a형텐트에서 주섬주섬 챙기고 나갈려면 옆사람들도 다깨고 ㅋㅋㅋ (Xw4GFf) 작성하기 Kriss Vector 2018/01/25 13:43 침낭안에 핫팩을 5~6개씩 까도 추움 핫팩도 얼어버리지만 ㅋㅋㅋ (Xw4GFf) 작성하기 방금만든닉네임 2018/01/25 13:43 난 의무병이라 난로 썻는데 ㅋㅋㅋ난로 위에다 주전자 얹어서 커피만들어서 먹고 그랬지ㅋㅋ (Xw4GFf) 작성하기 꿈을파괴하다 2018/01/25 13:48 나도 의무병에다 난로 썼는데. 부대가 너무 작아서 15인텐트 하나만들고 거기서 잠 (Xw4GFf) 작성하기 방금만든닉네임 2018/01/25 13:50 나도 그거였음 (Xw4GFf) 작성하기 골고루곰 2018/01/25 13:46 잠자는거보다 응가처리할려고 언 땅 파는게 더 힘들었음 (Xw4GFf) 작성하기 Lykouleon 2018/01/25 13:47 군대 혹한기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각했음 들고있는 이 총구로 머리통 날려버리면 이 추위와 곧통에서 해방될까 진심으로 혹하던 혹한기 끝나고 3개월간 발가락에 감각이 안돌아와서 발가락 자를뻔 ㅅㅂ;; (Xw4GFf) 작성하기 악튜러스 2018/01/25 13:47 먹고 자고 싸는게 고통스러워 (Xw4GFf) 작성하기 blueryo 2018/01/25 13:47 팩트 : 쉬는시간이면 추위고 장소고 뭐고 다 존다. (Xw4GFf) 작성하기 아똥마려움 2018/01/25 13:49 숙영을 제일 많이하는 군인은 수경사령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w4GFf) 작성하기 펩시충 2018/01/25 13:52 차체전체가 강철로 되있고 바람 슝슝 들어오고 히터 안 나와서 존나 차가운 두돈반에서도 조차 잠은 포풍처럼 쏟아진다. 추위와는 상관없음 (Xw4GFf) 작성하기 디네 2018/01/25 13:52 거점이 숲속이라 숲속땅정리해서 평지만들고자는데 이병때 시1발 전투화가 얼어서땅에내리찍어서 신엇다 말년엔 걍 걸치고잇엇지ㅏㄴ (Xw4GFf) 작성하기 키사라기사요코 2018/01/25 13:53 우리는 군지검 한다고 첫날은 그냥 참호에서 잤는데ㅋㅋ (Xw4GFf) 작성하기 으이히힝 2018/01/25 14:01 훈련소때는 요령이없어서 영하10도에 진짜 a형텐트에서 판초우의 하나딱 얹고 잠. 자대가선 운전병특기라서 차에 미리 월동 장비 다 구비해놓고, 추계진지보수할때쓰고남은 비닐장막 같은거 미리꼼쳐놓고 4겹짜리 텐트를 만들고. 바닥은 바닥재도 구해다 깔고 밑에다가 핫팩 온돌처럼 깔아서 아주아주 따닷한게 잤습니다 ㅎ 전투식량 즉석 발열체 몇개 꼼쳐놓고 자기전에 라면 두세개 텐트에서 끓여먹으면 안에 습도도 훈훈하게 생기고 좋음 (Xw4GFf) 작성하기 S-ATA SCSI 2018/01/25 14:02 존나 추우면 머리가 쪼그라드는느낌?? 뇌혈관이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던데 이때 뭔가 화나는 일 있어서 버럭 하며 뇌혈관 터질거 같더라. 조올라추움 (Xw4GFf) 작성하기 kanomintrs 2018/01/25 14:02 포반은 계원들이랑 같이자서 따뜻하게 잠. (Xw4GFf) 작성하기 린 시부야 2018/01/25 14:03 적근산 정상에서 그냥 부들부들 떨면서 밤 지냈는데 (Xw4GFf) 작성하기 루리웹-6905062023 2018/01/25 14:04 나도 혹한기때 지휘부막사에서 훈련해서 잠잘때도 오히려 너무 더워 전투복만입고 눈침대에서 잣엇음ㅋㅋ (Xw4GFf) 작성하기 개새우 2018/01/25 14:11 아침에 일어나니까 관절이 얼어서 일어설 수가 없더라. 시벌.. (Xw4GFf) 작성하기 1 (current) 댓글 작성 (Xw4GFf) 작성하기 신고 글쓰기 목록 사직구장 조폭 다굴.gif [19] ClassicLens | 2018/01/25 13:14 | 5762 현역부심부리는 이유 [13] 닌자에비츄 | 2018/01/25 13:13 | 2301 6d에 렌즈 딱 하나만 쓰려하는데 24-70 vs 16-35 ? 어떤게 나을까요? [14] 소소라이퍼 | 2018/01/25 13:13 | 2849 캬!! 강1간 뮤지컬 [70] 걔섀끼 | 2018/01/25 13:11 | 3075 '치도리는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죠?' [11] 컹컹이 | 2018/01/25 13:10 | 3187 19) 성진국의 놀라운 제품.jpg [9] 블러셔5호 | 2018/01/25 13:10 | 3466 벤츠 두대 계약했습니다. [44] 그대여아무걱정하지말아요 | 2018/01/25 13:04 | 5412 동아시아의 문화산업 요약 [29] 앜거 | 2018/01/25 13:03 | 2848 직업 이해도 100%의 만점 취준생.jpg [27] Roly Poly | 2018/01/25 13:00 | 2803 성진국의 미개한 오타쿠 [44] 블러셔5호 | 2018/01/25 12:59 | 3510 군대 혹한기 숙영 공감. [87] 달빛물든 | 2018/01/25 12:59 | 5873 최근 SJW질이 과한 대중예술에 일침.jpg [16] Takethis | 2018/01/25 12:58 | 5733 방사선사 국가고시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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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거같지 진짜임
왜냐면 내가 저 아래 계원이엿음
혹한기때는 진짜 자다가못일어나면 죽은거겠지싶은느낌으로잠들었는데
추위에떨면서 잠드는게 아니라
잠이 살짝들었다가 추워서깨고
30분 간격으로 반복하면서 못드는거아님?
진짜 시발 간부들 난로 옆에서 늄침대 펴서 자는데 기분 더럽더라.
최소한 침대는 니네들이 펴라고 싯팔.
우린 시발 A텐트에 세명이 껴서자는데.
내가 그 추운날씨에 그 장갑차 안에서 어떻게 잠들었지 젠장 ㅋㅋㅋ
아닌거같지 진짜임
왜냐면 내가 저 아래 계원이엿음
24인용 텐트 딴병사가 치고
계원 3명 보급관 이래 있음
보급관 혼자 라꾸라꾸 썻슴 개샛기
ㅇㅈ 중대본부 막사에 난로 끌고가는데 다른 소대원들이 개부러워 하드라
나도 본부중대라서 난로옆에서 잠
나도 뽄중인데 왜 나는 전역날까지 빌어먹을 텐트에서 새파란 이병들이랑 잤지...?
혹한기때는 진짜 자다가못일어나면 죽은거겠지싶은느낌으로잠들었는데
개공감 ㅋㅋㅋ
넵, 포병이었죠.
하나둘삼넷오여섯칠팔아홉공!! 나이마흔 넘어서도 안까먹네요ㅎㅎㅎ
내가 그 추운날씨에 그 장갑차 안에서 어떻게 잠들었지 젠장 ㅋㅋㅋ
히말라야 산위에서 잠드는거랑 비슷하게?
텐트도 비트도 아니고 장갑차안에서 쉬벌ㅋㅋㅋ
거기 너무 추워서 잠자면 죽을꺼 같아서 못자겠던데 ㄷㄷㄷ
추위에떨면서 잠드는게 아니라
잠이 살짝들었다가 추워서깨고
30분 간격으로 반복하면서 못드는거아님?
잔듯안잔듯잔거같기도하고 안잔거같기도하고 비몽사몽헤롱헤롱시발
일어나면 침낭이랑 텐트에 서리 껴있음
미안 실수로 비추 누름. 똥폰이라...
서리가 끼다 못해 얼어서 텐트 기둥 빼도 그대로 서있음 ㄷㄷ
우유 받고 한시간지나면 못먹음 ㅋ
간부는 온열기 틀고 훈련 뛰냐고 하면 우리는 온열기 없이 뛰어봤으니 하는거다 이러던가?
진짜 시발 간부들 난로 옆에서 늄침대 펴서 자는데 기분 더럽더라.
최소한 침대는 니네들이 펴라고 싯팔.
우린 시발 A텐트에 세명이 껴서자는데.
혹한기때 침대에서 자는게 지옥이던데. 입체냉각되더라.ㅋㅋㅋ
ㄴㄴ 간부들은 바로옆 난로라 괜찮.
게다가 중대장 개객기가 난로에 늄침대 더 가깝게 놓는다고 전투화 건조대 밀어버리는 바람에 내 전투화 앞부분 다 녹아버림.
덕분에 군 병사생활은 군화 한켤레로 버텨야 했었음.
미안하다는 소리도 안하더라 싯팔.
ㄷㄷ 우린 간부들이 텐트에 난로 없었는데. 대대장 조차 핫팩터뜨리고 잠...
구호텐트에 화목난로 2개 있고.(구호텐트를 24인용 텐트로 씀) 그게 끝이였는데.
우린 군용발전기 가져와서 기름보일러 돌리더라.
6명이서 자봤음? 시발
아무래도 군대 혹한기는 핫팩 없으면 죽는 사람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다- 수준이지...
A텐트에서?
그게 들어감?
쪼그려서 자면 가능 할 것 같기도 한데...
없이 잔 녀석이 있었는데(한번 시도해본다고 잠이 안온데...)
어쩔 수 없이 사람이 조금 겹침
우린 4명이 최대였는데...
키크면 3명
옆으로 크면 2명
보통체형 4명...
역시 군대는 대단해!
침낭이 덮어주는 곳은 핫팩까면 좀 견딜만 한데 얼굴은 노출이 되니까 너무 찬숨이 들어와서 숨도 잘 못쉬겠더라...
방독면 필터 빼서 덮고 자는 놈이 왜 생기는지 알 수 있었지
시발 부대 가자마자 혹한기 나갔는데 선임색히들 전투화 끌고자는거 안알려줘서 전투화 얼었음 시벌
나도 ㅋㅋㅋㅋ
우린 전투화 신고 잤는데 부대마다 다른가보네
소대장이 침낭피에 전투화 넣는거 안 알려줬으면, 나도 그럴뻔 했다. 같은 텐트 써서 살았지.
난 군화 넣고 자는거 잊었다가 다음날 발가락이랑 작별할뻔했어
지휘부에 들르면 개따시다 시발 지들끼리 난로까놓고 노가리 존나 까고있고 유류계원 이새끼들 기름 받으러 왔다하면 존나 춥다고 밍기적 밍기적 거리고 똥통으로 대가리찍을뻔
원래 더운거보다 추운게 좋앗는데 저때 추워서 디질수있겟구나 생각들고나선 더운게 낫다 생각함
우린 춥지말라고 24인 천막에 36명 집어넣더라 쉬펄..ㅋㅋ
인원수대로 뼈빠지게 쳤는데 빈 천막 창고행
사람 많으면 덜 춥긴해...
급조숙영 개꿀이었는데 ㅋㅋㅋㅋ 개따심
내가 혹한기때 연대본부라 딱 하나 좋았던게 탄약병들이랑 같이 난로 옆에서 잠
숙영은 진짜 전투화다시신을때 젤 극혐
이거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지휘부 상황병 할 때 존나 천국이었음. 겁나 따듯해. 훈련기간이라 할 것도 없음. 간부들이 알아서 하거든. 레이더랑 체계에 째깍째깍 올릴 것만 올려주면 됨 ㅋㅋ
병사들은 대체 뭔 죄를 지었기에 난로 안 주냐..
옆선임 코골면서 ㅈㄴ잘자더라 ㅈㄴ후려치고싶었음..
난 벙커같은데서 잤는데
혹한기 5일 하는 것도 나유ㅏ서 암
존나 간부뿅뿅들ㅋㅋㅋㅋ
실제 전쟁터져도 병사들은 추워죽어도 밖에서 숙영할때
저놈들은 지들 본부안에서 난로떼우고 잘 놈들임ㅡㅡ
우리는 지휘부에 재래식 목탄난로 갖다놨었음...
따뜻하긴 한데 나무 탄 연기랑 냄새가 퍼지니까 매캐하고 좀 그렇더라
2차대전 때는 다 이랬겠지
남자는 한겨울에도 텐트에서 자고 위장까지 하는데
여자간부는 여자라서 숙소에서 자고 화장까지함
아무리 추워도 지쳐서 잠듬. 만성 피로누적을 달고사는 군대란 그런곳이야.
혹한기 상황근무 개꾸르
간부들 진짜 ㅈ같네
우린 콘크리트벙커에 총안구 군장으로막고 옆중대까지와서 끼워 잤지
몸 떨다가 진동때문에 배터리 다되서 쓰러지듯이 잠듬
하 시바 순간 PTSD 올뻔
추워서 자다깨다 하는데 불침번서야되서 나가니까 죽을거같던데 ㅎㅎ
진짜로 전투화 안에다 두면 괜찮다고 말한 간부 패고싶었다
침낭도 얼굴부분에서 바람들어오는게 제일 개같음 첨에 침낭들어가면 오들오들 떨어서 뒤질거같아서 핫팩 30개 텐트안에 깠는데 텐트 나가고 들어 올 때마다 김나는거보고 놀람
대대장님 텐트안에 저럼...
부럽더라
더 힘든건 뒤척이다가 깨서 불침번 나갈때..... 그 좁은 a형텐트에서 주섬주섬 챙기고 나갈려면 옆사람들도 다깨고 ㅋㅋㅋ
침낭안에 핫팩을 5~6개씩 까도 추움
핫팩도 얼어버리지만 ㅋㅋㅋ
난 의무병이라 난로 썻는데 ㅋㅋㅋ난로 위에다 주전자 얹어서 커피만들어서 먹고 그랬지ㅋㅋ
나도 의무병에다 난로 썼는데.
부대가 너무 작아서 15인텐트 하나만들고 거기서 잠
나도 그거였음
잠자는거보다 응가처리할려고 언 땅 파는게 더 힘들었음
군대 혹한기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각했음
들고있는 이 총구로 머리통 날려버리면 이 추위와 곧통에서 해방될까 진심으로 혹하던
혹한기 끝나고 3개월간 발가락에 감각이 안돌아와서 발가락 자를뻔 ㅅㅂ;;
먹고 자고 싸는게 고통스러워
팩트 : 쉬는시간이면 추위고 장소고 뭐고 다 존다.
숙영을 제일 많이하는 군인은 수경사령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체전체가 강철로 되있고 바람 슝슝 들어오고 히터 안 나와서 존나 차가운 두돈반에서도 조차 잠은 포풍처럼 쏟아진다. 추위와는 상관없음
거점이 숲속이라 숲속땅정리해서 평지만들고자는데 이병때 시1발 전투화가 얼어서땅에내리찍어서 신엇다 말년엔 걍 걸치고잇엇지ㅏㄴ
우리는 군지검 한다고 첫날은 그냥 참호에서 잤는데ㅋㅋ
훈련소때는 요령이없어서 영하10도에 진짜 a형텐트에서 판초우의 하나딱 얹고 잠.
자대가선 운전병특기라서 차에 미리 월동 장비 다 구비해놓고, 추계진지보수할때쓰고남은 비닐장막 같은거 미리꼼쳐놓고 4겹짜리 텐트를 만들고.
바닥은 바닥재도 구해다 깔고 밑에다가 핫팩 온돌처럼 깔아서 아주아주 따닷한게 잤습니다 ㅎ
전투식량 즉석 발열체 몇개 꼼쳐놓고 자기전에 라면 두세개 텐트에서 끓여먹으면 안에 습도도 훈훈하게 생기고 좋음
존나 추우면 머리가 쪼그라드는느낌?? 뇌혈관이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던데 이때 뭔가 화나는 일 있어서 버럭 하며 뇌혈관 터질거 같더라. 조올라추움
포반은 계원들이랑 같이자서 따뜻하게 잠.
적근산 정상에서 그냥 부들부들 떨면서 밤 지냈는데
나도 혹한기때 지휘부막사에서 훈련해서 잠잘때도 오히려 너무 더워 전투복만입고 눈침대에서 잣엇음ㅋㅋ
아침에 일어나니까 관절이 얼어서 일어설 수가 없더라. 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