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으면 이 식칼로 선생님을 죽이고 저도 죽을거에요..!"
"오늘따라 마리가 피곤한 모양이네요-"
"빨리 대답하세요!"
"그런데 마리- 그렇게 칼 쥐면 제대로 상대를 죽일 수 없다구요?"
(잠시 후)
"자 이렇게 칼을 쥐고..찌른 뒤에는 시계방향으로 비틀어주면 되는거에요."
"그, 그렇군요..! 그런데 이걸 알려주시면 선생님이 위험하지 않아요?"
"...어...? 그런데 어쩔 수 없잖아요. 초심자를 보면 훈수를 그만둘 수가 없어요."
선생은 그렇게 올바른 칼 사용법을 마리에게 가르쳐주다 중간에 급하게 도망쳤다.
마리야 그렇게 얕게 찌르면 죽일 수 없단다
알아요 공부해왔어요 조금 더 저랑 같이 있어주세요
마리는 안그래....
본인이 등판하시면 안됩니다 마리씨
마리는 사랑에 빠졌단 마리아~~아베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