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W)우페이를 비롯한 건담 파일럿들의 과거 설정

히이로 유이

정치가 히이로 유이 암살범인 아딘 로우와 아오이 클라크의 아들로, 양부로는 리오의 개발자인 세이스 클라크를 두고 있었음.

다만 벌지 완성 기념 축하회에서 기습작전이 벌어지고, 히이로는 친부에게 구해지나 어머니 아오이는 눈앞에서 폭발에 휘말려 사망, 양부 세이스 클라크도 아내의 죽음에 눈이 돌아가 리오(3형인 키마이라)를 타고 기습해온 리오(이 쪽은 더 최신형인 4형 그라이프) 3대를 도륙하나 결국 사망.

이후 친부 아딘 로우를 따라다니며 살아남기 위한 기술을 배우나 히이로 유이 암살 이후 아딘 로우도 사살되고, 닥터J에게 거두어져 에이전트로 살아가게 됨.

또 오퍼레이션 메테오 당시 작전 내용이 원래 내용인 콜로니 낙하라면 가슴의 자폭 스위치로 윙건담과 함께 자폭하여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저지하려 했지만 닥터J에게 "히이로 유이"라는 코드네임을 받고 박사들의 진의를 깨닫고 TV판의 행적을 따라감.

여담으로 이 자폭장치는 이미 닥터J가 손을 써둔 물건으로 주파수를 바꿔놔서 버튼을 눌러도 죽을 정도의 폭발은 안 난다고 함. 1화에서 히이로가 리리나 앞에서 자폭에 실패한 이유가 이것.

듀오 맥스웰

전쟁고아 출신으로 이곳저곳을 떠돌며 부랑아로 살았지만 우연히 흘러들어간 "맥스웰 교회"라는 곳에서 신세를 지게 되는게 이 때 "솔로"라는 소년과 친구가 됨. 이 때 솔로랑 같이 다니니까 자기는 듀오라면서 처음으로 "듀오"라는 이름을 사용.

다만 얼마 후 치사성 40%에 이르는 콜로니 감기가 도는데, 물량공급 차질 때문에 백신이 층분히 전해지지 못해 솔로가 사망.

그 후 AC188년 L2콜로니 군에서는 연합군에 대한 쿠데타가 발생하는데, 이 때 맥스웰 교회가 점거당함. 듀오는 연합의 MS를 강탈해 제공하는 조건으로 교회를 해방시켜달라고 했지만, 듀오가 돌아왔을 때 교회는 이미 폐허가 되어있었음. 이것이 맥스웰 교회 참사.

이후 듀오는 잠시나마 가족의 따스함을 경험하게 해준 맥스웰 교회를 따 성으로 사용하고, 프로페서G의 청소회사 배에서 식량을 훔치다 잡히지만 소질을 인정받아 건담 데스사이즈의 파일럿으로 발탁됨.

트로와

얘는 EW에 묘사된 과거가 전부라 생략

카트르 라버바 위너

카트르의 탄생 이전, 위너 가문의 당주(본편에서 사망한 카트르의 이버지)는 시험관 아기(묘사로는 인공자궁에 더 가깝지만)와 우주에서의 적응능력을 인위적으로 유전자 조작 아기의 출생에 회의적인 당시의 머리 굳은 위너 가문 선대 당주들에 반발하여 시험관으로 태어난 딸들을 29명이나 두었음. 왜 이러냐 하면 애프터 콜로니 초기엔 우주에서 여성의 신체 이상으로 사산은 물론 산모 사망 사례가 워낙에 많았기 때문(산모 사망률만 55퍼센트).

다만 아내인 카트린느가 카트르를 임신하게 되고, 출생 과정에서 사망해버림. 카트르의 아버지는 모든 자식들을 평등하게 사랑했기에 카트르를 누나들과 똑같이 취급했지만 카트르가 마음의 짐을 지게 될까봐 어머니에 대한건 비밀로 하였고, 카트르도 자신을 시험관 아기라고 알고있었음.

그런데 이로 인해 시험관 출생의 누나들에 대한 동정과 아버지에 대한 증오가 커져 삐뚤어지고 지구로 가출까지 하는 지경에 이름.

다만 지구로 향하던 셔틀이 불법적인 노동환경에 반발해 탈출하던 마그아낙 대에게 점령당하고 라시드 앞에서 찌질대다 수정펀치를 맞은 후, 전원이 시험관 태생인 마그아낙 대에게 감회되고 부하의 배신으로 총상을 입은 라시드를 대신해 마그아낙 대장기에 탑승, 마그아낙 대를 추적하던 연합군 부대의 리오 100여기를 부대원들과 연계하며 격파해버림.

이후 "누군가는 싸워야만 한다"라는 생각으로 H교수를 도와 샌드록을 제작하게 됨. 덧붙여 마그아낙 대와 재회한건 오퍼레이션 메테오 이후.

창 우페이 즈루 황제가 정의다.

중국의 유서깊은 무인 가문 출신이나, 본인은 싸움보단 학자의 길을 가려던 인텔리였음. 하지만 L5의 롱 일족의 "롱 메이란"과 정략결혼을 하게 됨.

메이란은 당시 정의라는 것에 회의적이고 냉소적이었던 우페이를 마음에 안 들어했고, 매일 부부싸움을 했음. 메이란은 스스로를 나타쿠라고 자칭하고 다녔는데, 우페이는 노사O가 제작중이던 셴롱을 보고 "약해 보이니까 나타쿠 같은 이름은 짓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함.

그리고 노후 콜로니에 눌러앉아있는 롱 일족이 거슬렸던 연합군은 L5콜로니에 독가스를 살포하려 하지만 메이란은 이를 깨닫고 톨기스 시롱(노사O가 개인적으로 복원한 또 하나의 톨기스)를 타고 뛰쳐나갔고, 이를 들은 우페이도 미완성인 셴롱을 타고 나가 연합군을 소탕함. 하지만 톨기스를 버텨낼 정도로 강하지 않았던 메이란은 내장이 파열, 그리고 우페이의 셴롱을 뒷치기 하려던 연합군 리오를 격파한 다음 빈사상태에 이르고, 마지막으로 콜로니의 꽃밭을 남편과 함께 바라본 후 사망함.

 우페이는 콜로니의 꽃밭에 메이란을 묻은 후 아내가 지켜준 셴롱-알트론을 이후 "나타쿠"라고 부르게 됨.

덧붙여서 우페이는 메이란을 끝까지 나타쿠라고 불러주지 않았지만 죽기 직전에야 겨우 나타쿠라고 불러줌.

이후 오퍼레이션 메테오도 아내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반대했으며, 단독으로 지구에 강하함. 그리고 우페이가 약자, 여자를 죽이지 않는건 티배깅이 아니라 이 때의 트라우마 때문임.

이 내용들은 애니 내에선 일절 언급되지 않으며 소설, 코믹스 등등에서 겨우 공개된 설정들임. 얘들 행동원리가 담겨있는 중요한 뒷설정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