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도 상권 많이 죽었네요 ㄷㄷㄷㄷㄷㄷ

신촌에서 학교 다니셨군요 ㄷㄷㄷ

진짜 15년전에 비해서 엄청 달라졌어요..
신촌 아예 안간지도 벌써 3년이 넘었네요..

거기 암도 안가요 ㄷㄷㄷ

신촌에서 갈비집을 하던 친척이 마포로 옮기고 빚 다갚고 집샀어요.

차없는 거리하고 폭망

죽은지 10년쯤 된듯

젠트리피케이션 덕분(?)이죠..그 상권들 다 주변 동네도 빠져나갔죠..

홍대앞 쪽이 워낙 핫? 하다보니

술 많이 먹는 1, 2 학년이 송도로 옮기고 + (신촌+이대) 로 유입되던 외부 인구가 홍대로 옮겨감... 일듯요.
차없는 거리는 이미 상권 넘어가고 난 뒤 일이라..

이대나..신촌쪽 월세 급등하면서 거기 상인들 빠져 나간 뒤 죽은거 아니였나유..

2008년? 정도부터 이미죽은듯합니다...
그래도 04년 정도까지는 다닐만했었네요

홍대에서 작업치고 신촌 모텔가고 코스가 딱 이거죠 ㅋㅋ

딱 10년전에 가보고 안가봤는데 궁금해 지네요. 그땐 사람 믾았는데....
현대백화점 주변에도 사람이 없나요?

저도 04년 07년이럴때만해도 사람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나마 조금씩 살아난다고

15년전쯤 신촌에서 일했었는데 임대료 알고 엄청 놀랬어요 ㅎㅎ

신촌 이대 거의 다 죽었죠. 홍대가 그나마 괜찮긴한데 일반 상권은 마찬가지. 프렌차이즈들이 우후죽순 생겨서...

홍대와 신촌 중간인 동교동에서 산지 20년쯤 되었는데 예전에는 획실히 신촌이 번화가였어요.
홍대는 외국인들이 유흥을 위해 찾거나 미술 등에 특화된 거리 정도..?
그래서 놀러나가도 홍대방향으로 간적이 거의 없었던거 같네요.
그러다가 신촌이 소규모 가게들을 밀어내고 대형 옷가게나 화장품가게 편의점들이 차지하면서 별볼일 없는 거리가 됐어요. 그나마 몇년전부터 행사도 자주 열기도 해서 좀 나아진겁니다.
그런데 홍대도 비슷하게 바뀌는 느낌이에요.대형옷가게 신발가게 편의점 들이 소규모 가게를 밀어내고 있는 중입니다.

죽은지 너무 오래되어서..

20~15년 전에 잘나가다가.. 망하면서 홍대로 옮겨가고... 홍대도 망하면서 다른곳으로 가고 있죠.
그러더니 서울대 입구 샤로수길 어쩌고하는 곳이 뜬금없이 뜨더군요.
몇년 살던 사람입장에선 완전 낙후 구역이었는데,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뀌어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