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투스탄(Bantustan)
아파르트헤이트 당시 남아공 정부는 흑인들을 특정 지역으로 강제 이주시켜 그곳을 "고향"이라 규정했는데 강제독립시켜서 10개의 자치령/괴뢰국을 만듬 (당연히 국제적인 인정은 못받음)
언뜻보면 독립이니까 좋은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너희들에게는 "고향"이 있으니까 "남아공의 시민권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흑인들을 정치적 권리에서 배제하고 노동력만 빨아먹기기 위한 장치였음. 즉 도시로 일하러 오는 노동자들은 그냥 게스트 외노자 취급.
반투스탄은 남아공 전체 국토의 약 13%에 불과했으며, 척박하고 개발되지 않은 땅이 대부분이었고 교육, 복지, 의료 등 사회 기반 시설이 열악했으며, 대부분의 반투스탄은 여러 조각으로 나뉜 비연속적인 영토를 가져 국가로서의 통합성과 발전 가능성이 매우 낮았음.
아파르트헤이트 종식(1994년) 이후 반투스탄 제도도 폐지되고 남아공은 통합 국가로 재편되었음.
어떻게 인간이면서 이런 생각을 하지 싶은건 남아공에서 한게 많냐
악마다이..
악마다이..
어떻게 인간이면서 이런 생각을 하지 싶은건 남아공에서 한게 많냐
중국의 자국민을 외노자 삼고 인건비 후려쳐 산업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농민공 제도가 생각나네. ㅎㅎ
그 것도 공산주의 국가에선 출신지가 중요하고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는 걸 이용한 거였지.
악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