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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호텔 초인종 누르고 다닌 난동객, 직원 제압에 사망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B%94%A9%EB%8F%99-%ED%98%B8...
홍씨는 지난해 8월 11일 오전 3시께 호텔 7∼31층 사이를 무작위로 돌아다니며 객실 초인종을 누르는 A씨를 폐쇄회로(CC)TV에서 발견하고 이씨와 강씨에게 현장에 가볼 것을 지시했다.
이씨와 강씨는 31층에서 A씨를 만나 밖으로 나가자고 했으나 A씨는 거부했다. 두 사람은 A씨를 엘리베이터로 끌고 가려 했고, 그 과정에서 A씨가 팔로 이씨의 턱을 치면서 몸싸움으로 번졌다.
두 사람은 A씨를 바닥에 넘어뜨려 엎드리게 한 채로 10여 분간 제압했다. 이씨는 A씨의 양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했고, 강씨는 자신의 몸과 깍지를 낀 팔로 A씨의 가슴과 목을 눌렀다.
싸움이 벌어지고 나서 약 5분 뒤 현장에 도착한 홍씨는 두 사람에게 A씨를 계속 붙잡고 있도록 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갑을 채울 때까지 A씨의 두 다리를 잡고 있었다.
경찰은 수갑을 채운 뒤 A씨의 호흡이 고르지 못한 것을 보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하지만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고 결국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목과 가슴 부위 압박에 따른 질식사였다.
재판부는 "호텔에 무단으로 들어온 사람이 있더라도 그 사람에게 가장 피해가 작은 방법으로 호텔의 안전을 유지해야 한다"며 "다수가 피해자를 바닥에 엎드리게 한 채로 압박해 질식사하게 한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미친 ㄴ이었네요. 얼마나 난동을 피웠으면 저랬을까...
댓글
  • 우지직 2018/01/22 08:19

    음주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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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1/22 08:20

    징역 2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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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프리박 2018/01/22 08:20

    이씨와 강씨만...
    인생 더럽게 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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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8/01/22 08:21

    전에 뉴스 나온건데
    제압탓은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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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2018/01/22 08:21

    미친놈 때문에 여럿 피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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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8보라더리 2018/01/22 08:22

    31층이면 롯데타워인가..... ㅈ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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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의별 2018/01/22 08:22

    떵이 들어와서 떵탕물을 튀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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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fx 2018/01/22 08:25

    사람을 제압하는데 숨을 제대로 쉬고 있는지도 확인을 못했다면 살인죄를 적용한 징역형이 마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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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퀀텀스 2018/01/22 08:52

    이게 크지요... 상황은 계속 반항하니 그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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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마음항복 2018/01/22 08:26

    똘아이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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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18/01/22 08:43

    호텔에서의 직원들은 많이 예민합니다. 서비스정신도 강하고 ..좀 안타깝내요.왜 저기서 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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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쿰쿰이 2018/01/22 08:49

    초인종 누르다 죽다니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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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료필터 2018/01/22 08:53

    회사에 워크샵가서 저지랄한새끼있어서
    처맞고 뻗은다음날 대국민사과하고 회사전체 개쪽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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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m KING 2018/01/22 08:54

    그래도 맞았다고 고소는 안했나 보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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